해경, 중국 선장 현장 검증…범행 시인

입력 2011.12.19 (08:24) 수정 2011.12.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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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故 이청호 경사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선장에 대한 현장 검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인천해경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한 '루원위'호에서 선장 42살 청 모씨를 상대로 흉기로 故 이청호 경사를 살해한 경위 등을 집중 검증했습니다.

청 씨는 현장 검증에 앞서 범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범행을 시인하고, 유족에게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현장 검증은 해경의 나포 작전부터 선장 검거까지의 과정을 40분 동안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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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중국 선장 현장 검증…범행 시인
    • 입력 2011-12-19 08:24:58
    • 수정2011-12-19 11:42:12
    사회
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故 이청호 경사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선장에 대한 현장 검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인천해경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한 '루원위'호에서 선장 42살 청 모씨를 상대로 흉기로 故 이청호 경사를 살해한 경위 등을 집중 검증했습니다. 청 씨는 현장 검증에 앞서 범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범행을 시인하고, 유족에게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현장 검증은 해경의 나포 작전부터 선장 검거까지의 과정을 40분 동안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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