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2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5전 전패로 최하위에 그쳐 B그룹으로 강등됐다.
한국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디비전 2-A그룹'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2-3(0-1 2-1 0-0 <승부치기> 0-1)으로 아쉽게 졌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다섯 경기에서 모두 패한 한국은 이날 1승을 챙긴 네덜란드(1승4패)에 이어 A그룹(6개 팀)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승강제를 적용하는 IIHF 규정에 따라 내년 대회에는 '디비전 2-B그룹'에 참가하게 된다.
디비전 강등을 결정하는 벼랑 끝 경기였던 만큼 양 팀의 공방전은 처음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한국은 1피리어드 3분18초에 네덜란드에 선제골을 내줘 기선을 빼앗겼으나 2피리어드 초반에 윤여상(18·고려대)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2피리어드 9분13초에 조현국(19·연세대)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한국은 4분여 뒤 동점골을 허용했고 3피리어드를 득점 없이 마치면서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연장을 득점 없이 마친 뒤 곧바로 이어진 슛아웃(승부치기)에서 한국은 페널티 샷을 세 차례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3명의 공격수 중 2명이 골을 넣어 승부가 갈렸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귀국한다.
한국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디비전 2-A그룹'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2-3(0-1 2-1 0-0 <승부치기> 0-1)으로 아쉽게 졌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다섯 경기에서 모두 패한 한국은 이날 1승을 챙긴 네덜란드(1승4패)에 이어 A그룹(6개 팀)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승강제를 적용하는 IIHF 규정에 따라 내년 대회에는 '디비전 2-B그룹'에 참가하게 된다.
디비전 강등을 결정하는 벼랑 끝 경기였던 만큼 양 팀의 공방전은 처음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한국은 1피리어드 3분18초에 네덜란드에 선제골을 내줘 기선을 빼앗겼으나 2피리어드 초반에 윤여상(18·고려대)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2피리어드 9분13초에 조현국(19·연세대)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한국은 4분여 뒤 동점골을 허용했고 3피리어드를 득점 없이 마치면서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연장을 득점 없이 마친 뒤 곧바로 이어진 슛아웃(승부치기)에서 한국은 페널티 샷을 세 차례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3명의 공격수 중 2명이 골을 넣어 승부가 갈렸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귀국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Jr.아이스하키, 5연패로 B그룹 강등
-
- 입력 2011-12-19 08:40:17
20세 이하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2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5전 전패로 최하위에 그쳐 B그룹으로 강등됐다.
한국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디비전 2-A그룹'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2-3(0-1 2-1 0-0 <승부치기> 0-1)으로 아쉽게 졌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다섯 경기에서 모두 패한 한국은 이날 1승을 챙긴 네덜란드(1승4패)에 이어 A그룹(6개 팀)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승강제를 적용하는 IIHF 규정에 따라 내년 대회에는 '디비전 2-B그룹'에 참가하게 된다.
디비전 강등을 결정하는 벼랑 끝 경기였던 만큼 양 팀의 공방전은 처음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한국은 1피리어드 3분18초에 네덜란드에 선제골을 내줘 기선을 빼앗겼으나 2피리어드 초반에 윤여상(18·고려대)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2피리어드 9분13초에 조현국(19·연세대)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한국은 4분여 뒤 동점골을 허용했고 3피리어드를 득점 없이 마치면서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연장을 득점 없이 마친 뒤 곧바로 이어진 슛아웃(승부치기)에서 한국은 페널티 샷을 세 차례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3명의 공격수 중 2명이 골을 넣어 승부가 갈렸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귀국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