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인권조례 재심의…찬반단체 기자회견
입력 2011.12.19 (10:35)
수정 2011.12.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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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회가 오늘 '서울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에 대해 재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찬반 단체들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주민발의안을 내놓은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발의안은 민주주의에 기반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결집된 것이라며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 공동행동'도 원안대로 조례를 제정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반면 한국교총 등 교원ㆍ학부모ㆍ시민단체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 저지 범국민연대'도 오늘 오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시행이후 나타난 교실붕괴 현상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학생인권조례안을 부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에는 성적 지향과 임신ㆍ출산에 따른 차별 금지, 종교의 자유, 교내 집회의 자유, 전면적인 두발ㆍ복장 자율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민발의안을 내놓은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발의안은 민주주의에 기반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결집된 것이라며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 공동행동'도 원안대로 조례를 제정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반면 한국교총 등 교원ㆍ학부모ㆍ시민단체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 저지 범국민연대'도 오늘 오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시행이후 나타난 교실붕괴 현상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학생인권조례안을 부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에는 성적 지향과 임신ㆍ출산에 따른 차별 금지, 종교의 자유, 교내 집회의 자유, 전면적인 두발ㆍ복장 자율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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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학생인권조례 재심의…찬반단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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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10:35:50
- 수정2011-12-19 10:50:13
서울시 의회가 오늘 '서울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에 대해 재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찬반 단체들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주민발의안을 내놓은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발의안은 민주주의에 기반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이 결집된 것이라며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 공동행동'도 원안대로 조례를 제정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반면 한국교총 등 교원ㆍ학부모ㆍ시민단체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 저지 범국민연대'도 오늘 오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시행이후 나타난 교실붕괴 현상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학생인권조례안을 부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에는 성적 지향과 임신ㆍ출산에 따른 차별 금지, 종교의 자유, 교내 집회의 자유, 전면적인 두발ㆍ복장 자율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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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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