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뉴타운이 열병처럼 우리 사회 헤집어놔”

입력 2011.12.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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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뉴타운 사업이 주민 간의 갈등과 삶의 불안정, 공동체 파괴를 불러왔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뉴타운ㆍ재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워크숍에서 주민 요구를 100% 반영할 수는 없겠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워크숍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문승국 행정2부시장, 서왕진 정책특보, 김효수 주택본부장 등이 주민 대표 15명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한편 오늘 워크숍은 뉴타운에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불상사를 우려한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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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뉴타운이 열병처럼 우리 사회 헤집어놔”
    • 입력 2011-12-19 10:53:08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은 뉴타운 사업이 주민 간의 갈등과 삶의 불안정, 공동체 파괴를 불러왔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뉴타운ㆍ재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워크숍에서 주민 요구를 100% 반영할 수는 없겠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워크숍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문승국 행정2부시장, 서왕진 정책특보, 김효수 주택본부장 등이 주민 대표 15명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한편 오늘 워크숍은 뉴타운에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불상사를 우려한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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