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체납자 480여 명 연 5회 해외 다녀와”

입력 2011.12.19 (11:16) 수정 2011.12.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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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체납자 480여 명이 연평균 다섯 차례에 걸쳐 해외에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2009년과 2010년 고액 체납자 480여 명의 출입국 기록을 조사한 결과, 출국과 입국 횟수가 모두 4천7백여 차례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고액 체납자 한 사람이 1년에 평균 다섯 차례에 걸쳐 해외에 다녀왔음을 의미합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법무부의 출입국관리 시스템을 서울시 전산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시켜 고액 체납자의 출입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출국 금지 등을 통한 체납 징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출입국 관리 대상자는 해외 거주 고액체납자 510여 명과 국내에 거주하는 5천만 원 이상 개인 체납자 3천5백여 명 등 모두 4천백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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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액 체납자 480여 명 연 5회 해외 다녀와”
    • 입력 2011-12-19 11:16:16
    • 수정2011-12-19 17:07:52
    사회
고액 체납자 480여 명이 연평균 다섯 차례에 걸쳐 해외에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2009년과 2010년 고액 체납자 480여 명의 출입국 기록을 조사한 결과, 출국과 입국 횟수가 모두 4천7백여 차례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고액 체납자 한 사람이 1년에 평균 다섯 차례에 걸쳐 해외에 다녀왔음을 의미합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법무부의 출입국관리 시스템을 서울시 전산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시켜 고액 체납자의 출입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출국 금지 등을 통한 체납 징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출입국 관리 대상자는 해외 거주 고액체납자 510여 명과 국내에 거주하는 5천만 원 이상 개인 체납자 3천5백여 명 등 모두 4천백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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