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김정일 사망’ 상임위 조속히 열기로
입력 2011.12.19 (14:29)
수정 2011.12.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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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여야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가운데,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여야 정치권 반응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희태 국회의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국방위, 정보위를 긴급 소집을 당부하는 등 국회 역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외통위 등 안보 관련 상임위를 여는 데 합의하고, 오늘 오후 4시쯤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나라당은 전국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출범한 뒤 곧바로 박근혜 비대위원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비상대책회의에는 원내 지도부와 정보위, 외교통일통상위원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위원장, 간사가 참여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세부 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참으로 당황스럽고, 충격적이라면서 정부가 후속대책을 잘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이후 한 달여 간 국회 등원을 거부해 오다, 오늘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를 통해 안보 관련 상임위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이 보도되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향후 일정과 입장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의 급격한 붕괴와 대규모 탈북 사태를 불러올 수도 있다며 내부 혼란을 외부로 전환시키기 위한 도발에 정부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여야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가운데,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여야 정치권 반응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희태 국회의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국방위, 정보위를 긴급 소집을 당부하는 등 국회 역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외통위 등 안보 관련 상임위를 여는 데 합의하고, 오늘 오후 4시쯤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나라당은 전국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출범한 뒤 곧바로 박근혜 비대위원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비상대책회의에는 원내 지도부와 정보위, 외교통일통상위원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위원장, 간사가 참여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세부 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참으로 당황스럽고, 충격적이라면서 정부가 후속대책을 잘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이후 한 달여 간 국회 등원을 거부해 오다, 오늘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를 통해 안보 관련 상임위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이 보도되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향후 일정과 입장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의 급격한 붕괴와 대규모 탈북 사태를 불러올 수도 있다며 내부 혼란을 외부로 전환시키기 위한 도발에 정부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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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김정일 사망’ 상임위 조속히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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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14:29:35
- 수정2011-12-19 14:50:02

<앵커 멘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여야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가운데,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여야 정치권 반응 자세히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희태 국회의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국방위, 정보위를 긴급 소집을 당부하는 등 국회 역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외통위 등 안보 관련 상임위를 여는 데 합의하고, 오늘 오후 4시쯤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나라당은 전국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출범한 뒤 곧바로 박근혜 비대위원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비상대책회의에는 원내 지도부와 정보위, 외교통일통상위원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위원장, 간사가 참여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세부 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참으로 당황스럽고, 충격적이라면서 정부가 후속대책을 잘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이후 한 달여 간 국회 등원을 거부해 오다, 오늘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를 통해 안보 관련 상임위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이 보도되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향후 일정과 입장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의 급격한 붕괴와 대규모 탈북 사태를 불러올 수도 있다며 내부 혼란을 외부로 전환시키기 위한 도발에 정부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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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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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북한 체제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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