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상황 주시하며 만반의 태세 갖추기로
입력 2011.12.19 (14:47)
수정 2011.12.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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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북한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관련 국가 그리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논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오후 3시쯤에는 노다 일본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갖고, 향후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양국간 서로 긴밀히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 3시부터는 약 30분간 국무총리와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장관급 국무위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비상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상국무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평화와 안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가 신용도가 영향받지 않도록 관계부처가 유의해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연말연시에 경제, 특히 소비가 위축되면 서민생활에 영향이 큰 만큼 국민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국론이 분열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 국민이 의연하게 대응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오늘 낮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을 보고 받은 뒤 군에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모든 공무원들에게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관련 국가 그리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논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오후 3시쯤에는 노다 일본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갖고, 향후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양국간 서로 긴밀히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 3시부터는 약 30분간 국무총리와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장관급 국무위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비상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상국무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평화와 안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가 신용도가 영향받지 않도록 관계부처가 유의해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연말연시에 경제, 특히 소비가 위축되면 서민생활에 영향이 큰 만큼 국민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국론이 분열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 국민이 의연하게 대응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오늘 낮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을 보고 받은 뒤 군에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모든 공무원들에게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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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北 상황 주시하며 만반의 태세 갖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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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14:47:36
- 수정2011-12-19 17:42:26
정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북한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관련 국가 그리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논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오후 3시쯤에는 노다 일본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갖고, 향후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양국간 서로 긴밀히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 3시부터는 약 30분간 국무총리와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장관급 국무위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비상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상국무회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평화와 안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가 신용도가 영향받지 않도록 관계부처가 유의해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연말연시에 경제, 특히 소비가 위축되면 서민생활에 영향이 큰 만큼 국민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국론이 분열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 국민이 의연하게 대응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오늘 낮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을 보고 받은 뒤 군에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모든 공무원들에게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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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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