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우승으로 부활 신호탄 만족”
입력 2011.12.19 (15:09)
수정 2011.12.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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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골프황제' 소리를 들었던 타이거 우즈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지난 한 해를 정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19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eb.tigerwoods.com)에 "시즌이 다 끝나갈 때 많은 대회에 참가했고 내가 주최한 대회인 셰브론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해 만족스럽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우즈는 2009년 11월 호주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뒤 2년여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하다가 지난 4일 끝난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우즈는 셰브론 대회에 나가기 전 호주오픈과 프레지던츠컵 등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쌓은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때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나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수 없었던 우즈는 "미국대표팀 단장인 프레드 커플스의 추천으로 그 대회에 나갈 수 있었다"며 커플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즈는 또 지난 9월부터 새로 호흡을 맞춘 캐디 조 라카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즈는 "라카바는 매우 조용하고 침착한 캐디"라며 "그가 있었기에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즈의 부활로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우즈는 내년 PGA 투어 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26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다.
이 대회 출전에 앞서 우즈는 내달 2일 모교인 스탠퍼드대와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간의 풋볼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우즈는 이 경기에서 스탠퍼드대의 명예주장을 맡았다.
우즈는 응원해준 팬들에게 일찌감치 새해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글을 맺었다.
우즈는 19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eb.tigerwoods.com)에 "시즌이 다 끝나갈 때 많은 대회에 참가했고 내가 주최한 대회인 셰브론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해 만족스럽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우즈는 2009년 11월 호주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뒤 2년여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하다가 지난 4일 끝난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우즈는 셰브론 대회에 나가기 전 호주오픈과 프레지던츠컵 등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쌓은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때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나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수 없었던 우즈는 "미국대표팀 단장인 프레드 커플스의 추천으로 그 대회에 나갈 수 있었다"며 커플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즈는 또 지난 9월부터 새로 호흡을 맞춘 캐디 조 라카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즈는 "라카바는 매우 조용하고 침착한 캐디"라며 "그가 있었기에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즈의 부활로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우즈는 내년 PGA 투어 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26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다.
이 대회 출전에 앞서 우즈는 내달 2일 모교인 스탠퍼드대와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간의 풋볼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우즈는 이 경기에서 스탠퍼드대의 명예주장을 맡았다.
우즈는 응원해준 팬들에게 일찌감치 새해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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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12-19 15:10:04

추락한 '골프황제' 소리를 들었던 타이거 우즈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지난 한 해를 정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19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eb.tigerwoods.com)에 "시즌이 다 끝나갈 때 많은 대회에 참가했고 내가 주최한 대회인 셰브론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해 만족스럽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우즈는 2009년 11월 호주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뒤 2년여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하다가 지난 4일 끝난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우즈는 셰브론 대회에 나가기 전 호주오픈과 프레지던츠컵 등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쌓은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 때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나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수 없었던 우즈는 "미국대표팀 단장인 프레드 커플스의 추천으로 그 대회에 나갈 수 있었다"며 커플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즈는 또 지난 9월부터 새로 호흡을 맞춘 캐디 조 라카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즈는 "라카바는 매우 조용하고 침착한 캐디"라며 "그가 있었기에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즈의 부활로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우즈는 내년 PGA 투어 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년 1월26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하겠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다.
이 대회 출전에 앞서 우즈는 내달 2일 모교인 스탠퍼드대와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간의 풋볼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우즈는 이 경기에서 스탠퍼드대의 명예주장을 맡았다.
우즈는 응원해준 팬들에게 일찌감치 새해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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