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아직 북한 입국 안한 듯

입력 2011.12.19 (15:12) 수정 2011.12.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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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은 부친의 사망 소식에도 아직 북한에 입국하지 않은 채 마카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아직 김정남이 북한으로 들어가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김정남이 당분간 마카오에 머무르다 이달 28일로 예정된 장례식을 전후해 북한에 입국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콩 '성도일보' 등은 김정남이 이미 마카오를 떠났으며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으로 들어갔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카오와 중국을 오가며 생활하는 김정남은 2009년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에는 북한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고, 그해 1월에는 일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후계 구도에 관심이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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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남, 아직 북한 입국 안한 듯
    • 입력 2011-12-19 15:12:57
    • 수정2011-12-19 19:20:01
    국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은 부친의 사망 소식에도 아직 북한에 입국하지 않은 채 마카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아직 김정남이 북한으로 들어가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김정남이 당분간 마카오에 머무르다 이달 28일로 예정된 장례식을 전후해 북한에 입국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콩 '성도일보' 등은 김정남이 이미 마카오를 떠났으며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으로 들어갔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카오와 중국을 오가며 생활하는 김정남은 2009년 김정은이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에는 북한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고, 그해 1월에는 일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후계 구도에 관심이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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