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조의”

민주통합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대해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김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남북 관계에 불필요한 갈등과 긴장이 조성되지 않도록 정부가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민주통합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당 내외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진보당도 대변인 논평을 내고 김 위원장 소식에 애도를 표한다며 남북과 주변 국가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