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미 대화·대북 지원 연기할 듯

입력 2011.12.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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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미국이 북한과의 추가 대화나 대북지원 결정 발표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빠르면 오늘 중으로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발표가 예상됐지만 김정일의 급사로 이런 결정이 연기될 것 같다고 미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AP통신은 당초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최고위급 외교·안보관계자들이 오늘 북한과의 대화 및 대북지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앞서 미국이 빠르면 오늘 북한에 대한 상당한 식량 지원을 발표하고 북한도 수일 내에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잠정 중단 방침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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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북미 대화·대북 지원 연기할 듯
    • 입력 2011-12-19 16:01:26
    국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라 미국이 북한과의 추가 대화나 대북지원 결정 발표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빠르면 오늘 중으로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발표가 예상됐지만 김정일의 급사로 이런 결정이 연기될 것 같다고 미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AP통신은 당초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최고위급 외교·안보관계자들이 오늘 북한과의 대화 및 대북지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앞서 미국이 빠르면 오늘 북한에 대한 상당한 식량 지원을 발표하고 북한도 수일 내에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잠정 중단 방침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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