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국민 안심할 수 있게 정부가 완벽 대비해야”

입력 2011.12.19 (16: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혹시 있을지 모를 돌발 사태에 대한 정부의 완벽한 대비 태세를 촉구했습니다.

심대평 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각 정당 대표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김정일 사후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국회도 무조건 정상화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회창 전 대표는 급작스럽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선택 최고위원은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 지 50시간이 지나도록 우리 정부가 별다른 낌새를 채지 못했다면 대북 정보망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진당 “국민 안심할 수 있게 정부가 완벽 대비해야”
    • 입력 2011-12-19 16:01:28
    정치
자유선진당은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혹시 있을지 모를 돌발 사태에 대한 정부의 완벽한 대비 태세를 촉구했습니다. 심대평 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각 정당 대표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김정일 사후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국회도 무조건 정상화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회창 전 대표는 급작스럽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선택 최고위원은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 지 50시간이 지나도록 우리 정부가 별다른 낌새를 채지 못했다면 대북 정보망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