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용위험 수직 상승 후 급등세 ‘주춤’
입력 2011.12.19 (16:02)
수정 2011.1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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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신용위험이 급등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오늘 오후 1시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 정부 발행 외화 채권에 대한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 즉 CDS 프리미엄이 168bp(베이시스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 사망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오전 11시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159bp였지만, 두 시간 만에 9bp 오른 것입니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 발행기관의 부도 위험에 대비해 거래하는 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높아지면, 그만큼 국제 시장에서 우리 정부의 신용위험이 커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국제금융센터는 김 위원장 사망 보도 직후 상승한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현재 투자자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어 급등세는 일단 멈췄지만, 다시 오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오늘 오후 1시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 정부 발행 외화 채권에 대한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 즉 CDS 프리미엄이 168bp(베이시스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 사망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오전 11시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159bp였지만, 두 시간 만에 9bp 오른 것입니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 발행기관의 부도 위험에 대비해 거래하는 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높아지면, 그만큼 국제 시장에서 우리 정부의 신용위험이 커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국제금융센터는 김 위원장 사망 보도 직후 상승한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현재 투자자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어 급등세는 일단 멈췄지만, 다시 오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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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신용위험 수직 상승 후 급등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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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16:02:31
- 수정2011-12-19 16:40:49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신용위험이 급등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오늘 오후 1시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 정부 발행 외화 채권에 대한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 즉 CDS 프리미엄이 168bp(베이시스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 사망소식이 알려지기 전인 오전 11시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159bp였지만, 두 시간 만에 9bp 오른 것입니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 발행기관의 부도 위험에 대비해 거래하는 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높아지면, 그만큼 국제 시장에서 우리 정부의 신용위험이 커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국제금융센터는 김 위원장 사망 보도 직후 상승한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현재 투자자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어 급등세는 일단 멈췄지만, 다시 오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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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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