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 지도자 김정은의 형제들
입력 2011.12.19 (16:25)
수정 2011.1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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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새 지도자가 된 김정은에게는 두 형이 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까요.
심연희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팝 가수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김정철.
김정철은 김정일 위원장 차남으로, 김정은의 바로 위 형입니다.
김 위원장과 셋째 부인 고영희 사이에 낳은 아들로 김정은과 어머니가 같습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김정은과 유학도 같이 했고, 동생의 세습 과정에서도 당 직함을 갖고 지원 역할을 해 왔습니다.
권력에도 비교적 무관심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건강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정은 체제에서도 지금까지처럼 조용한 역할을 맡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과 어머니가 다른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
여권 위조 등으로 후계 구도에서 멀어진 뒤부터 마카오 등지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김정남은 김정은으로의 후계 구도가 확정된 뒤,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등.
거침없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존재감을 드러내 생존을 도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김정남은 김정은과는 거의 만난 적도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만큼 소원할 수밖에 없는 사이.
때문에 김정일 이복동생인 김평일 폴란드 주재 북한대사처럼, 김정남도 외국에만 머물며 북한 당국과 일정 거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북한의 새 지도자가 된 김정은에게는 두 형이 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까요.
심연희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팝 가수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김정철.
김정철은 김정일 위원장 차남으로, 김정은의 바로 위 형입니다.
김 위원장과 셋째 부인 고영희 사이에 낳은 아들로 김정은과 어머니가 같습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김정은과 유학도 같이 했고, 동생의 세습 과정에서도 당 직함을 갖고 지원 역할을 해 왔습니다.
권력에도 비교적 무관심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건강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정은 체제에서도 지금까지처럼 조용한 역할을 맡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과 어머니가 다른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
여권 위조 등으로 후계 구도에서 멀어진 뒤부터 마카오 등지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김정남은 김정은으로의 후계 구도가 확정된 뒤,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등.
거침없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존재감을 드러내 생존을 도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김정남은 김정은과는 거의 만난 적도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만큼 소원할 수밖에 없는 사이.
때문에 김정일 이복동생인 김평일 폴란드 주재 북한대사처럼, 김정남도 외국에만 머물며 북한 당국과 일정 거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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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새 지도자 김정은의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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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16:25:24
- 수정2011-12-19 16:53:07

<앵커 멘트>
북한의 새 지도자가 된 김정은에게는 두 형이 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까요.
심연희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팝 가수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김정철.
김정철은 김정일 위원장 차남으로, 김정은의 바로 위 형입니다.
김 위원장과 셋째 부인 고영희 사이에 낳은 아들로 김정은과 어머니가 같습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김정은과 유학도 같이 했고, 동생의 세습 과정에서도 당 직함을 갖고 지원 역할을 해 왔습니다.
권력에도 비교적 무관심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건강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정은 체제에서도 지금까지처럼 조용한 역할을 맡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과 어머니가 다른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
여권 위조 등으로 후계 구도에서 멀어진 뒤부터 마카오 등지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김정남은 김정은으로의 후계 구도가 확정된 뒤,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등.
거침없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존재감을 드러내 생존을 도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김정남은 김정은과는 거의 만난 적도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만큼 소원할 수밖에 없는 사이.
때문에 김정일 이복동생인 김평일 폴란드 주재 북한대사처럼, 김정남도 외국에만 머물며 북한 당국과 일정 거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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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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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북한 체제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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