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제자 성폭행 감독 징역 9년”

입력 2011.12.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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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형사 12부는 초등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운동부 감독 임모 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전자 발찌 착용 6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운동부 감독으로서 제자를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었지만,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피해 학생을 오히려 장기간 성폭행하고 추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07년부터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운동부 감독을 하면서 자신이 맡아 가르치던 여학생을 여러 해 동안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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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제자 성폭행 감독 징역 9년”
    • 입력 2011-12-19 17:12:32
    사회
수원지법 형사 12부는 초등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운동부 감독 임모 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전자 발찌 착용 6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운동부 감독으로서 제자를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었지만,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피해 학생을 오히려 장기간 성폭행하고 추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07년부터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운동부 감독을 하면서 자신이 맡아 가르치던 여학생을 여러 해 동안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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