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비상체제 돌입 “北 체류 인원 안전 조치”
입력 2011.12.19 (17:15)
수정 2011.12.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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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예, 통일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과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차관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차관이 주재하는 대책반과 정책실장을 책임으로 하는 상황실을 각각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 이상 동향이 없는지 그리고 김정은 후계 구도에 차질이 없는지 긴밀히 파악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통해 북한 체류 인원에 신변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우리 국민 8백10여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개성지역에 내국인 7백90 여명, 개성 만월대 현지 조사단 10 여명, 그리고 대북지원 물자가 제대로 분배되는지 모니터하기 위해 가 있는 대북협력민간단체 협의회, 북민협 대표단 10명 등입니다.
개성지역의 내국인들은 대부분 개성공단에 출퇴근하는 인력으로 업무가 끝나면 남측으로 돌아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 만월대 조사단과 북민협 관계자 등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류우익 장관이 통일부에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장관 주재 회의를 통해 입장을 최종 정리한 뒤 대변인 브리핑 형태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통일부의 자세한 반응이 나오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예, 통일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과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차관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차관이 주재하는 대책반과 정책실장을 책임으로 하는 상황실을 각각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 이상 동향이 없는지 그리고 김정은 후계 구도에 차질이 없는지 긴밀히 파악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통해 북한 체류 인원에 신변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우리 국민 8백10여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개성지역에 내국인 7백90 여명, 개성 만월대 현지 조사단 10 여명, 그리고 대북지원 물자가 제대로 분배되는지 모니터하기 위해 가 있는 대북협력민간단체 협의회, 북민협 대표단 10명 등입니다.
개성지역의 내국인들은 대부분 개성공단에 출퇴근하는 인력으로 업무가 끝나면 남측으로 돌아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 만월대 조사단과 북민협 관계자 등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류우익 장관이 통일부에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장관 주재 회의를 통해 입장을 최종 정리한 뒤 대변인 브리핑 형태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통일부의 자세한 반응이 나오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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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비상체제 돌입 “北 체류 인원 안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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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17: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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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통일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과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차관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차관이 주재하는 대책반과 정책실장을 책임으로 하는 상황실을 각각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 이상 동향이 없는지 그리고 김정은 후계 구도에 차질이 없는지 긴밀히 파악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통해 북한 체류 인원에 신변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우리 국민 8백10여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개성지역에 내국인 7백90 여명, 개성 만월대 현지 조사단 10 여명, 그리고 대북지원 물자가 제대로 분배되는지 모니터하기 위해 가 있는 대북협력민간단체 협의회, 북민협 대표단 10명 등입니다.
개성지역의 내국인들은 대부분 개성공단에 출퇴근하는 인력으로 업무가 끝나면 남측으로 돌아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 만월대 조사단과 북민협 관계자 등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류우익 장관이 통일부에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장관 주재 회의를 통해 입장을 최종 정리한 뒤 대변인 브리핑 형태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통일부의 자세한 반응이 나오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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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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