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접경인 중국 단동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오늘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단동 세관은 북한으로 반입할 물품을 실은 트럭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수속을 밟아 저녁 늦게까지 신의주로 넘어가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됐습니다.
신의주와 단동을 잇는 압록강 철교 부근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공안이나 변방수비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단동은 물론 선양의 북한 식당 대부분은 오늘부터 김 위원장 애도 기간인 오는 29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단동 공안당국과 변경 수비대는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북한 내부의 동요로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동 세관은 북한으로 반입할 물품을 실은 트럭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수속을 밟아 저녁 늦게까지 신의주로 넘어가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됐습니다.
신의주와 단동을 잇는 압록강 철교 부근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공안이나 변방수비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단동은 물론 선양의 북한 식당 대부분은 오늘부터 김 위원장 애도 기간인 오는 29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단동 공안당국과 변경 수비대는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북한 내부의 동요로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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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접경 中 단동 분위기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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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18:23:12
북한 접경인 중국 단동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오늘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단동 세관은 북한으로 반입할 물품을 실은 트럭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수속을 밟아 저녁 늦게까지 신의주로 넘어가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됐습니다.
신의주와 단동을 잇는 압록강 철교 부근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공안이나 변방수비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단동은 물론 선양의 북한 식당 대부분은 오늘부터 김 위원장 애도 기간인 오는 29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단동 공안당국과 변경 수비대는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북한 내부의 동요로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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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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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북한 체제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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