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 상황 예의주시

입력 2011.12.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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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후 차분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김 위원장의 공백이 몰고 올 후폭풍 가능성에 예의주시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늘 외교부 대변인 담화 형태로 김 위원장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한 것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취약한 북한 체재를 지탱하던 김 위원장의 부재가 중국에 주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대외 환경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급변 사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언급되는 가운데 중국은 북한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이 김정일 이후 시대에 안착하는 데 최대한 도움을 주려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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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북한 상황 예의주시
    • 입력 2011-12-19 19:37:42
    국제
중국 정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후 차분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김 위원장의 공백이 몰고 올 후폭풍 가능성에 예의주시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늘 외교부 대변인 담화 형태로 김 위원장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한 것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취약한 북한 체재를 지탱하던 김 위원장의 부재가 중국에 주는 부담이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대외 환경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급변 사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언급되는 가운데 중국은 북한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이 김정일 이후 시대에 안착하는 데 최대한 도움을 주려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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