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남북 긴장 가능성 우려”

입력 2011.12.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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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후계자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행기에 남북간에 긴장이 고조되거나 군사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최근 북핵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예비 단계 차원에서 북한 외교관들과 만났지만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접촉 수준은 북한의 권력 이행기에 대화 채널을 제공할 정도로 범위가 넓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뒤 한국이 군 경계태세의 수위를 높이자 한반도에 긴장이 야기됐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한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현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최우선 순위는 한국과의 고위급 대화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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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타임스 “남북 긴장 가능성 우려”
    • 입력 2011-12-19 20:35:06
    국제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후계자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행기에 남북간에 긴장이 고조되거나 군사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최근 북핵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예비 단계 차원에서 북한 외교관들과 만났지만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접촉 수준은 북한의 권력 이행기에 대화 채널을 제공할 정도로 범위가 넓어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뒤 한국이 군 경계태세의 수위를 높이자 한반도에 긴장이 야기됐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한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현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최우선 순위는 한국과의 고위급 대화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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