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반도 평화에 악영향 없기를”
입력 2011.12.20 (09:04)
수정 2011.12.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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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에 영향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권력 승계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는 관방장관 회견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대해 짧은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해 한국과 미국,중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지시했고, 자위대에는 경계 강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노다(일 총리) : "갑작스런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방송은 특보를 편성해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시시각각 전달했고, 신문은 호외를 발행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주로 김정은에 대한 후계작업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다며 난민발생 가능성, 핵무기를 둘러싼 긴장 강화 등을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이즈미(시즈오카현립대 교수) : "김정은 체제가 지도력을 잘 발휘해서 군을 확실히 통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조총련은 도쿄 중앙본부에 조기를 게양하고 내일(21일)부터는 조문객도 받기로 했습니다.
조총련 측은 총련대표들로 이뤄진 조의단도 평양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일본 정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에 영향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권력 승계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는 관방장관 회견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대해 짧은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해 한국과 미국,중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지시했고, 자위대에는 경계 강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노다(일 총리) : "갑작스런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방송은 특보를 편성해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시시각각 전달했고, 신문은 호외를 발행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주로 김정은에 대한 후계작업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다며 난민발생 가능성, 핵무기를 둘러싼 긴장 강화 등을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이즈미(시즈오카현립대 교수) : "김정은 체제가 지도력을 잘 발휘해서 군을 확실히 통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조총련은 도쿄 중앙본부에 조기를 게양하고 내일(21일)부터는 조문객도 받기로 했습니다.
조총련 측은 총련대표들로 이뤄진 조의단도 평양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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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한반도 평화에 악영향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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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0 09:04:00
- 수정2011-12-20 17:16:10
<앵커 멘트>
일본 정부는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에 영향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권력 승계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정부는 관방장관 회견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대해 짧은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해 한국과 미국,중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지시했고, 자위대에는 경계 강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노다(일 총리) : "갑작스런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방송은 특보를 편성해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시시각각 전달했고, 신문은 호외를 발행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주로 김정은에 대한 후계작업이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다며 난민발생 가능성, 핵무기를 둘러싼 긴장 강화 등을 우려했습니다.
<인터뷰> 이즈미(시즈오카현립대 교수) : "김정은 체제가 지도력을 잘 발휘해서 군을 확실히 통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조총련은 도쿄 중앙본부에 조기를 게양하고 내일(21일)부터는 조문객도 받기로 했습니다.
조총련 측은 총련대표들로 이뤄진 조의단도 평양에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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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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