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애도 속 노골화된 ‘김정은 우상화’
입력 2011.12.22 (06:45)
수정 2011.12.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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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방송은 오늘도 김정일 위원장의 애도와 추모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도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의 사망 발표 이후 줄곧 북한 주민들의 애도행렬과 김 위원장의 활동 모습, 추모 노래 등을 반복해 내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북한 아나운서 : "낮에 시작된 사람들의 물결은 이 밤에도 그치지 않습니다."
북한 당국은 김일성 광장을 비롯해 평양 시내 곳곳에 김 위원장의 초상화 '태양상'을 설치해 주민들의 애도와 추모를 독려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특히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참배 장면을 거듭 전해 명실상부한 후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추모 시와 주민들의 애도 발언에도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충성 맹세가 잇따랐습니다.
<녹취>추모시-자막 "김일성 민족의 운명을 다 걸머지시고 김정일 장군님 그 뜻을 다 지니신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를 우러르는…"
<인터뷰>북한 주민 :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를 맨 앞자리서 경사 옹위하는 제1 충신이 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후계 우상화 작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김일성과 연결지으면서 곧바로 김일성은 곧 김정은이다 하는 논리로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한은 대대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 체제 결속을 도모하고 우상화를 통해 후계자 김정은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북한방송은 오늘도 김정일 위원장의 애도와 추모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도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의 사망 발표 이후 줄곧 북한 주민들의 애도행렬과 김 위원장의 활동 모습, 추모 노래 등을 반복해 내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북한 아나운서 : "낮에 시작된 사람들의 물결은 이 밤에도 그치지 않습니다."
북한 당국은 김일성 광장을 비롯해 평양 시내 곳곳에 김 위원장의 초상화 '태양상'을 설치해 주민들의 애도와 추모를 독려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특히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참배 장면을 거듭 전해 명실상부한 후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추모 시와 주민들의 애도 발언에도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충성 맹세가 잇따랐습니다.
<녹취>추모시-자막 "김일성 민족의 운명을 다 걸머지시고 김정일 장군님 그 뜻을 다 지니신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를 우러르는…"
<인터뷰>북한 주민 :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를 맨 앞자리서 경사 옹위하는 제1 충신이 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후계 우상화 작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김일성과 연결지으면서 곧바로 김일성은 곧 김정은이다 하는 논리로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한은 대대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 체제 결속을 도모하고 우상화를 통해 후계자 김정은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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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애도 속 노골화된 ‘김정은 우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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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2 06:45:56
- 수정2011-12-22 14:55:53
<앵커 멘트>
북한방송은 오늘도 김정일 위원장의 애도와 추모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도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의 사망 발표 이후 줄곧 북한 주민들의 애도행렬과 김 위원장의 활동 모습, 추모 노래 등을 반복해 내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북한 아나운서 : "낮에 시작된 사람들의 물결은 이 밤에도 그치지 않습니다."
북한 당국은 김일성 광장을 비롯해 평양 시내 곳곳에 김 위원장의 초상화 '태양상'을 설치해 주민들의 애도와 추모를 독려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특히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참배 장면을 거듭 전해 명실상부한 후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추모 시와 주민들의 애도 발언에도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충성 맹세가 잇따랐습니다.
<녹취>추모시-자막 "김일성 민족의 운명을 다 걸머지시고 김정일 장군님 그 뜻을 다 지니신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를 우러르는…"
<인터뷰>북한 주민 :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를 맨 앞자리서 경사 옹위하는 제1 충신이 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후계 우상화 작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김일성과 연결지으면서 곧바로 김일성은 곧 김정은이다 하는 논리로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한은 대대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 체제 결속을 도모하고 우상화를 통해 후계자 김정은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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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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