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김정은 후계 구도 변화 없어”
입력 2011.12.22 (08:03)
수정 2011.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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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김정일 사후 북한의 새 지도부로 김정은을 처음으로 거론하면서 후계 구도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은의 후계자 옹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미국 정부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이춘호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오늘 김정일 사망이후 김정은의 후계 구도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 지도층에 권력 분할 징후가 보인다는 일부 관측에 대한 입장입니다.
<녹취> 카니(백악관 대변인) : " 김정일이 김정은을 공식 후계자로 지명했고 변화가 있다는 어떤 조짐도 없습니다"
김정일 사후 북한의 새 지도부라는 명칭만을 사용해온 백악관이 김정은의 이름을 직접 거명한 건 처음입니다.
김정은 후계 체제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는 백악관의 상황 판단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북한과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지만 대북 지원과 북미 대화 재개는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뉼런드(미국 국무부 대변인) : "대북 영양 지원 결정과 추가 대화 준비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북한 군부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가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미국이 김정일 사후 북한의 새 지도부로 김정은을 처음으로 거론하면서 후계 구도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은의 후계자 옹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미국 정부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이춘호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오늘 김정일 사망이후 김정은의 후계 구도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 지도층에 권력 분할 징후가 보인다는 일부 관측에 대한 입장입니다.
<녹취> 카니(백악관 대변인) : " 김정일이 김정은을 공식 후계자로 지명했고 변화가 있다는 어떤 조짐도 없습니다"
김정일 사후 북한의 새 지도부라는 명칭만을 사용해온 백악관이 김정은의 이름을 직접 거명한 건 처음입니다.
김정은 후계 체제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는 백악관의 상황 판단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북한과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지만 대북 지원과 북미 대화 재개는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뉼런드(미국 국무부 대변인) : "대북 영양 지원 결정과 추가 대화 준비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북한 군부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가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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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김정은 후계 구도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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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2 08:03:05
- 수정2011-12-22 16:06:37
<앵커 멘트>
미국이 김정일 사후 북한의 새 지도부로 김정은을 처음으로 거론하면서 후계 구도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은의 후계자 옹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미국 정부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이춘호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오늘 김정일 사망이후 김정은의 후계 구도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북 지도층에 권력 분할 징후가 보인다는 일부 관측에 대한 입장입니다.
<녹취> 카니(백악관 대변인) : " 김정일이 김정은을 공식 후계자로 지명했고 변화가 있다는 어떤 조짐도 없습니다"
김정일 사후 북한의 새 지도부라는 명칭만을 사용해온 백악관이 김정은의 이름을 직접 거명한 건 처음입니다.
김정은 후계 체제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는 백악관의 상황 판단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북한과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지만 대북 지원과 북미 대화 재개는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뉼런드(미국 국무부 대변인) : "대북 영양 지원 결정과 추가 대화 준비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북한 군부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가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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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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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북한 체제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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