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회장 횡령 의혹’ 기독교TV 압수수색

입력 2011.12.2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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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1부는 케이블방송사 CTS 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의 횡령 의혹을 포착하고 어제 서울 노량진에 있는 CTS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감 회장이 회사 운영비나 물품 구입비 등을 과다 계상해 차액을 빼돌리거나 지급하지 않아도 될 돈을 준 것처럼 꾸며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감 회장은 CTS 사옥 건축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9억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2008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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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회장 횡령 의혹’ 기독교TV 압수수색
    • 입력 2011-12-23 05:57:14
    사회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1부는 케이블방송사 CTS 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의 횡령 의혹을 포착하고 어제 서울 노량진에 있는 CTS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감 회장이 회사 운영비나 물품 구입비 등을 과다 계상해 차액을 빼돌리거나 지급하지 않아도 될 돈을 준 것처럼 꾸며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감 회장은 CTS 사옥 건축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9억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2008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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