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에게 재결합 요구하며 분신 자살

입력 2011.12.23 (08: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0대 남성이 이혼한 전처를 찾아 재결합을 요구했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자 몸에 불을 질러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부산시 당리동 44살 최모 씨 집에 최씨의 전 남편인 51살 김 모씨가 찾아와 휘발성 물질을 몸에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김 씨가 숨지고 최 씨와 자녀 두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8년 전 이혼한 전 남편 김 씨가 재결합을 요구하며 최 씨를 찾아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자 분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처에게 재결합 요구하며 분신 자살
    • 입력 2011-12-23 08:53:16
    사회
50대 남성이 이혼한 전처를 찾아 재결합을 요구했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자 몸에 불을 질러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부산시 당리동 44살 최모 씨 집에 최씨의 전 남편인 51살 김 모씨가 찾아와 휘발성 물질을 몸에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김 씨가 숨지고 최 씨와 자녀 두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8년 전 이혼한 전 남편 김 씨가 재결합을 요구하며 최 씨를 찾아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자 분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