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미군 10,000명 철수 완료

입력 2011.12.23 (09:22) 수정 2011.12.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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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감축 계획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만 명이 철수를 완료했다고 미군 관계자들이 오늘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 10만 천명까지 늘었던 아프간 주둔 미군은 9만 천 명이 남게 됐습니다.

이번 감축은 오바마 미 대통령이 6개월 전 아프간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고 밝힌 이후 이뤄진 첫 번째 조치로, 미군은 오는 2014년 말까지 전투 병력을 모두 철수할 계획입니다.

미국은 앞서 지난 18일에는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히고, 이라크전의 종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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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서 미군 10,000명 철수 완료
    • 입력 2011-12-23 09:22:57
    • 수정2011-12-23 16:48:58
    국제
미국 정부의 감축 계획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만 명이 철수를 완료했다고 미군 관계자들이 오늘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 10만 천명까지 늘었던 아프간 주둔 미군은 9만 천 명이 남게 됐습니다. 이번 감축은 오바마 미 대통령이 6개월 전 아프간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고 밝힌 이후 이뤄진 첫 번째 조치로, 미군은 오는 2014년 말까지 전투 병력을 모두 철수할 계획입니다. 미국은 앞서 지난 18일에는 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히고, 이라크전의 종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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