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올해의 선수’ 사이클 카벤디시”

입력 2011.12.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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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이클 스타 마크 카벤디시(26)가 BBC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을 받았다.

BBC는 카벤디시가 대중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49.7%를 얻어 골프선수 대런 클라크(12.3%)와 육상선수 모하메드 파라(8.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카벤디시는 토미 심슨(1965년), 크리스 호이(2008년)에 이어 사이클 선수로서는 세 번째로 영예를 안았다.

카벤디시는 올해 투르드프랑스에서 5개 구간 우승을 차지했고 영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최고의 스프린터에게 주어지는 '그린 저지'를 손에 넣었다.

또 지난 9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로드 월드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땄다.

카벤디시는 "올림픽이 열리지 않은 해에 사이클이 주목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상은 사이클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해외 스포츠 선수상'은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를 휩쓴 세계 1위의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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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올해의 선수’ 사이클 카벤디시”
    • 입력 2011-12-23 10:02:36
    연합뉴스
영국의 사이클 스타 마크 카벤디시(26)가 BBC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을 받았다. BBC는 카벤디시가 대중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49.7%를 얻어 골프선수 대런 클라크(12.3%)와 육상선수 모하메드 파라(8.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카벤디시는 토미 심슨(1965년), 크리스 호이(2008년)에 이어 사이클 선수로서는 세 번째로 영예를 안았다. 카벤디시는 올해 투르드프랑스에서 5개 구간 우승을 차지했고 영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최고의 스프린터에게 주어지는 '그린 저지'를 손에 넣었다. 또 지난 9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로드 월드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땄다. 카벤디시는 "올림픽이 열리지 않은 해에 사이클이 주목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상은 사이클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해외 스포츠 선수상'은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를 휩쓴 세계 1위의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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