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마트'가 전국 3천여 매장에서 유아용 조제분유 '엔파밀'을 모두 거둬들였습니다.
시카고 현지 언론들은 월마트가 지난 19일부터 '엔파밀 프리미엄 뉴본' 354g 분유 제품을 진열대에서 회수해 별도 보관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지난 18일 미주리 주 남부에서 '엔파밀' 분유를 먹은 생후 열흘된 아기가 기면증과 복통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뒤 내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숨진 아기가 영아에게 치명적인 '크로노박터' 박테리아에 감염됐으며, 사망 원인과 분유와의 관련성은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반드시 반품하거나 폐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시카고 현지 언론들은 월마트가 지난 19일부터 '엔파밀 프리미엄 뉴본' 354g 분유 제품을 진열대에서 회수해 별도 보관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지난 18일 미주리 주 남부에서 '엔파밀' 분유를 먹은 생후 열흘된 아기가 기면증과 복통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뒤 내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숨진 아기가 영아에게 치명적인 '크로노박터' 박테리아에 감염됐으며, 사망 원인과 분유와의 관련성은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반드시 반품하거나 폐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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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월마트 전국 매장서 ‘엔파밀’ 분유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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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3 10:22:48
미국의 '월마트'가 전국 3천여 매장에서 유아용 조제분유 '엔파밀'을 모두 거둬들였습니다.
시카고 현지 언론들은 월마트가 지난 19일부터 '엔파밀 프리미엄 뉴본' 354g 분유 제품을 진열대에서 회수해 별도 보관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지난 18일 미주리 주 남부에서 '엔파밀' 분유를 먹은 생후 열흘된 아기가 기면증과 복통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뒤 내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숨진 아기가 영아에게 치명적인 '크로노박터' 박테리아에 감염됐으며, 사망 원인과 분유와의 관련성은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반드시 반품하거나 폐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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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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