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했던 한광복 북한 부총리 겸 전자공업상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후에도 공식 일정을 소화하다, 사망 소식이 발표된 뒤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소식통들은 지난 15일 산업 시찰 목적으로 중국을 찾았던 한 부총리 일행이 김 위원장의 사망 발표 다음 날인 20일에야 북한 고려항공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장더장 부총리와 회견했고, 이후에는 짱쑤성 양저우시를 찾아 전자회사 등을 돌아봤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한 부총리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그가 권력 핵심 인물은 아니어서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소식통들은 지난 15일 산업 시찰 목적으로 중국을 찾았던 한 부총리 일행이 김 위원장의 사망 발표 다음 날인 20일에야 북한 고려항공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장더장 부총리와 회견했고, 이후에는 짱쑤성 양저우시를 찾아 전자회사 등을 돌아봤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한 부총리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그가 권력 핵심 인물은 아니어서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광복 北 부총리 ‘지각 귀국’
-
- 입력 2011-12-23 10:35:48
중국을 방문했던 한광복 북한 부총리 겸 전자공업상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후에도 공식 일정을 소화하다, 사망 소식이 발표된 뒤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소식통들은 지난 15일 산업 시찰 목적으로 중국을 찾았던 한 부총리 일행이 김 위원장의 사망 발표 다음 날인 20일에야 북한 고려항공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장더장 부총리와 회견했고, 이후에는 짱쑤성 양저우시를 찾아 전자회사 등을 돌아봤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한 부총리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그가 권력 핵심 인물은 아니어서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
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정성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김정일 사망…북한 체제 어디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