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약 약국외판매 추진을 강력 반대하다 최근 입장을 바꾼 약사회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곳에서 약을 파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오늘 낸 보도자료에서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체계를 전제로, 취약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의 향상을 위해 정부와 협의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약사회의 '상비약 편의점 판매 수용'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국민들이 24시간 안전한 필수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 상비약의 약국외판매를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약사회의 강력한 반대 속에 국회에 법안 상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법 개정 반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대한약사회는 지난달 22일 상비약의 구입불편 해소를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전향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뜻을 밝혔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오늘 낸 보도자료에서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체계를 전제로, 취약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의 향상을 위해 정부와 협의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약사회의 '상비약 편의점 판매 수용'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국민들이 24시간 안전한 필수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 상비약의 약국외판매를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약사회의 강력한 반대 속에 국회에 법안 상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법 개정 반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대한약사회는 지난달 22일 상비약의 구입불편 해소를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전향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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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상비약 ‘편의점 판매’ 수용…복지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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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3 11:17:36
상비약 약국외판매 추진을 강력 반대하다 최근 입장을 바꾼 약사회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곳에서 약을 파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오늘 낸 보도자료에서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체계를 전제로, 취약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의 향상을 위해 정부와 협의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약사회의 '상비약 편의점 판매 수용'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 국민들이 24시간 안전한 필수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 상비약의 약국외판매를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약사회의 강력한 반대 속에 국회에 법안 상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법 개정 반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대한약사회는 지난달 22일 상비약의 구입불편 해소를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전향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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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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