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터키에 공중정찰 시스템 판매 취소

입력 2011.12.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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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부가 터키와의 공중정찰 시스템 판매 계약을 최종 단계에서 취소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국방부가 터키에 제공키로 한 공중정찰 시스템 기술이 적국에 판매될 우려가 있다며, 1억4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취소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이 계약은 3년 전에 이미 합의됐으나, 최근 터키 가자 구호선 나포 사건으로 양국 관계가 악화됐고, 터키가 이란과의 공조를 강화하면서 이스라엘 국방부가 고민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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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터키에 공중정찰 시스템 판매 취소
    • 입력 2011-12-23 11:27:01
    국제
이스라엘 국방부가 터키와의 공중정찰 시스템 판매 계약을 최종 단계에서 취소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국방부가 터키에 제공키로 한 공중정찰 시스템 기술이 적국에 판매될 우려가 있다며, 1억4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취소했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이 계약은 3년 전에 이미 합의됐으나, 최근 터키 가자 구호선 나포 사건으로 양국 관계가 악화됐고, 터키가 이란과의 공조를 강화하면서 이스라엘 국방부가 고민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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