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거’ 김승용, 1년 만에 K리그 복귀

입력 2011.12.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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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승용(26)과 3년 계약(2년 계약+1년 연장 옵션)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말 전북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김승용은 올해 J리그 28경기에 출전해 4골-5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김승용이 뛴 오사카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는 김승용은 181㎝의 키에 빠른 발을 가진 공격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는 등 정교한 킥 능력을 갖췄다.



울산은 김승용 영입을 통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더 날카롭고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호곤 감독은 "내년에 정규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김승용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승용은 스피드와 프리킥은 물론 세트피스 능력도 뛰어난 선수"라며 일본에서 쌓은 경기 운영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승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K리그에서 준우승한 울산의 가족이 돼 기쁘다"며 팀이 내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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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리거’ 김승용, 1년 만에 K리그 복귀
    • 입력 2011-12-23 12:04:08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한 공격수 김승용(26)과 3년 계약(2년 계약+1년 연장 옵션)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말 전북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김승용은 올해 J리그 28경기에 출전해 4골-5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김승용이 뛴 오사카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하는 김승용은 181㎝의 키에 빠른 발을 가진 공격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는 등 정교한 킥 능력을 갖췄다.

울산은 김승용 영입을 통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더 날카롭고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호곤 감독은 "내년에 정규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김승용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승용은 스피드와 프리킥은 물론 세트피스 능력도 뛰어난 선수"라며 일본에서 쌓은 경기 운영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승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K리그에서 준우승한 울산의 가족이 돼 기쁘다"며 팀이 내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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