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세 감면 연장에 반대해왔던 미국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전격 합의함에 따라, 미 의회가 오늘 표결을 실시합니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급여세 감면 연장안에 동의했으며,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200만 명에 이르는 실직자에 대한 지원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베이너 의장측은 밝혔습니다.
급여세 감면 2개월 연장안은 지난 17일 상원에서 찬성 89 대 반대 10으로 통과됐으나 베이너 하원의장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이 법안이 연장되지 못할 경우 급여세율은 현재의 4.2%에서 6.2%로 인상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가구당 평균 천 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합의를 환영했습니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급여세 감면 연장안에 동의했으며,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200만 명에 이르는 실직자에 대한 지원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베이너 의장측은 밝혔습니다.
급여세 감면 2개월 연장안은 지난 17일 상원에서 찬성 89 대 반대 10으로 통과됐으나 베이너 하원의장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이 법안이 연장되지 못할 경우 급여세율은 현재의 4.2%에서 6.2%로 인상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가구당 평균 천 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합의를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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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의회, 급여세 감면 2개월 연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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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3 13:47:39
급여세 감면 연장에 반대해왔던 미국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전격 합의함에 따라, 미 의회가 오늘 표결을 실시합니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급여세 감면 연장안에 동의했으며,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200만 명에 이르는 실직자에 대한 지원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베이너 의장측은 밝혔습니다.
급여세 감면 2개월 연장안은 지난 17일 상원에서 찬성 89 대 반대 10으로 통과됐으나 베이너 하원의장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이 법안이 연장되지 못할 경우 급여세율은 현재의 4.2%에서 6.2%로 인상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가구당 평균 천 달러의 세금 감면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합의를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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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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