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북 식량 원조 가능성 부인 안 해

입력 2011.12.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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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대북 식량 원조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류웨이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일 위원장 장례식 이후 북한에 식량을 원조할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과 한반도의 안정은 각국의 이익에 부합되며 중국은 줄곧 힘닿는 선에서 북한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관련국과 국제사회가 북한을 지원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는 북한 경제와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994년 7월 김일성 주석 사망 이후에도 북한에 식량을 원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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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북 식량 원조 가능성 부인 안 해
    • 입력 2011-12-23 17:22:28
    국제
중국 정부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대북 식량 원조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류웨이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일 위원장 장례식 이후 북한에 식량을 원조할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과 한반도의 안정은 각국의 이익에 부합되며 중국은 줄곧 힘닿는 선에서 북한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관련국과 국제사회가 북한을 지원하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는 북한 경제와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994년 7월 김일성 주석 사망 이후에도 북한에 식량을 원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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