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렙법·수신료 인상안 병행 처리돼야”

입력 2011.12.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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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미디어렙 법과 텔레비전 수신료 인상안을 이번 회기 안에 병행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은 여야 원내대표 간에 미디어렙 법을 직권상정하자는 얘기가 있다며 미디어렙 법뿐 아니라 TV 수신료 인상안도 18대 국회에서 꼭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TV 수신료 인상은 이미 여야 간에 실질적으로 합의가 됐던 사안이라며 미디어렙 법과 병행처리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안형환 의원도 TV 수신료 문제를 이번 국회에서도 시간에 쫓겨서 다음 국회로 넘긴다면 문방위의 직무 유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기 안에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재희 문방위원장은 여야 원내대표가 미디어렙 법을 직권상정하려 한다는 소문은 와전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원내지도부로부터 미디어렙 법이 합의되면 문방위에서 처리하도록 이관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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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렙법·수신료 인상안 병행 처리돼야”
    • 입력 2011-12-23 19:04:40
    정치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미디어렙 법과 텔레비전 수신료 인상안을 이번 회기 안에 병행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은 여야 원내대표 간에 미디어렙 법을 직권상정하자는 얘기가 있다며 미디어렙 법뿐 아니라 TV 수신료 인상안도 18대 국회에서 꼭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TV 수신료 인상은 이미 여야 간에 실질적으로 합의가 됐던 사안이라며 미디어렙 법과 병행처리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안형환 의원도 TV 수신료 문제를 이번 국회에서도 시간에 쫓겨서 다음 국회로 넘긴다면 문방위의 직무 유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기 안에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재희 문방위원장은 여야 원내대표가 미디어렙 법을 직권상정하려 한다는 소문은 와전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원내지도부로부터 미디어렙 법이 합의되면 문방위에서 처리하도록 이관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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