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국민은 5연패 내몰고 2위

입력 2011.12.23 (19:18) 수정 2011.12.23 (1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청주 KB국민은행을 연패에 빠뜨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DB생명은 23일 충북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이경은(21점)과 한재진(16점)의 활약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68-61로 물리쳤다.



13승8패를 기록한 KDB생명은 단독 2위로 올라서 선두 안산 신한은행(17승3패)과의 격차를 4.5경기로 좁혔다.



4위 국민은행은 5연패를 당해 9승12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국민은행과 네 차례 대결에서 1승3패로 부진한 KDB생명은 다섯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선두 추격의 힘을 얻었다.



4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지킨 KDB생명은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국민은행의 추격에 위기를 맞았다.



국민은행은 정선민의 골밑슛으로 52-55까지 쫓아갔지만 집중력이 아쉬웠다.



정선민은 골밑슛에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얻었지만 넣지 못했고, KDB생명은 신정자의 득점에 힘입어 57-52로 달아났다.



국민은행은 이어진 공격에서 턴오버를 저질러 어이없이 공격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KDB생명의 이경은은 4분21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넣은 데 이어 3점슛으로 62-52를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DB생명, 국민은 5연패 내몰고 2위
    • 입력 2011-12-23 19:18:26
    • 수정2011-12-23 19:19:01
    연합뉴스
 여자 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청주 KB국민은행을 연패에 빠뜨리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DB생명은 23일 충북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이경은(21점)과 한재진(16점)의 활약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68-61로 물리쳤다.

13승8패를 기록한 KDB생명은 단독 2위로 올라서 선두 안산 신한은행(17승3패)과의 격차를 4.5경기로 좁혔다.

4위 국민은행은 5연패를 당해 9승12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국민은행과 네 차례 대결에서 1승3패로 부진한 KDB생명은 다섯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선두 추격의 힘을 얻었다.

4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지킨 KDB생명은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국민은행의 추격에 위기를 맞았다.

국민은행은 정선민의 골밑슛으로 52-55까지 쫓아갔지만 집중력이 아쉬웠다.

정선민은 골밑슛에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얻었지만 넣지 못했고, KDB생명은 신정자의 득점에 힘입어 57-52로 달아났다.

국민은행은 이어진 공격에서 턴오버를 저질러 어이없이 공격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KDB생명의 이경은은 4분21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넣은 데 이어 3점슛으로 62-52를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