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중 마지막 남은 미계약자인 김동주(35)가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와 재협상에 나서 계약기간 3년에는 합의했다. 하지만 몸값에서 조정이 필요해 계약서에 사인하지는 못했다.
김승호 두산 운영팀장은 23일 "오늘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김동주와 만나 계약기간을 3년으로 하자는 데에는 합의했다"면서 "하지만 연봉과 옵션 부분에서 조정이 필요해 다시 연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과 김동주는 지난달 19일까지였던 원 소속 구단과의 우선협상 기간에 서로 원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계약기간을 놓고 입장 차가 있어 협상이 결렬됐다.
두산은 일단 2년 계약을 하고 이후 1년을 연장하는 옵션을 포함하자고 제안했고, 김동주는 처음부터 3년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테이블을 다시 차린 이날 두산이 김동주의 요구대로 계약기간 3년을 약속했다.
김 팀장은 "이견은 많이 좁혔다"면서 "김동주가 좀더 고민해보겠다고 해 추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최고연봉(7억원)을 받은 김동주는 다음 달 15일 안에 계약해야 내년 시즌에 뛸 수 있다.
김승호 두산 운영팀장은 23일 "오늘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김동주와 만나 계약기간을 3년으로 하자는 데에는 합의했다"면서 "하지만 연봉과 옵션 부분에서 조정이 필요해 다시 연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과 김동주는 지난달 19일까지였던 원 소속 구단과의 우선협상 기간에 서로 원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계약기간을 놓고 입장 차가 있어 협상이 결렬됐다.
두산은 일단 2년 계약을 하고 이후 1년을 연장하는 옵션을 포함하자고 제안했고, 김동주는 처음부터 3년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테이블을 다시 차린 이날 두산이 김동주의 요구대로 계약기간 3년을 약속했다.
김 팀장은 "이견은 많이 좁혔다"면서 "김동주가 좀더 고민해보겠다고 해 추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최고연봉(7억원)을 받은 김동주는 다음 달 15일 안에 계약해야 내년 시즌에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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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김동주 3년 계약 합의, 연봉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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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3 20:28:20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중 마지막 남은 미계약자인 김동주(35)가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와 재협상에 나서 계약기간 3년에는 합의했다. 하지만 몸값에서 조정이 필요해 계약서에 사인하지는 못했다.
김승호 두산 운영팀장은 23일 "오늘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김동주와 만나 계약기간을 3년으로 하자는 데에는 합의했다"면서 "하지만 연봉과 옵션 부분에서 조정이 필요해 다시 연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과 김동주는 지난달 19일까지였던 원 소속 구단과의 우선협상 기간에 서로 원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계약기간을 놓고 입장 차가 있어 협상이 결렬됐다.
두산은 일단 2년 계약을 하고 이후 1년을 연장하는 옵션을 포함하자고 제안했고, 김동주는 처음부터 3년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테이블을 다시 차린 이날 두산이 김동주의 요구대로 계약기간 3년을 약속했다.
김 팀장은 "이견은 많이 좁혔다"면서 "김동주가 좀더 고민해보겠다고 해 추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최고연봉(7억원)을 받은 김동주는 다음 달 15일 안에 계약해야 내년 시즌에 뛸 수 있다.
김승호 두산 운영팀장은 23일 "오늘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김동주와 만나 계약기간을 3년으로 하자는 데에는 합의했다"면서 "하지만 연봉과 옵션 부분에서 조정이 필요해 다시 연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과 김동주는 지난달 19일까지였던 원 소속 구단과의 우선협상 기간에 서로 원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계약기간을 놓고 입장 차가 있어 협상이 결렬됐다.
두산은 일단 2년 계약을 하고 이후 1년을 연장하는 옵션을 포함하자고 제안했고, 김동주는 처음부터 3년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테이블을 다시 차린 이날 두산이 김동주의 요구대로 계약기간 3년을 약속했다.
김 팀장은 "이견은 많이 좁혔다"면서 "김동주가 좀더 고민해보겠다고 해 추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최고연봉(7억원)을 받은 김동주는 다음 달 15일 안에 계약해야 내년 시즌에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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