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원정리-라진 도로 김정일 사망 이틀 만에 재개통

입력 2011.12.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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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의 경제협력 통로로 부상한 북한 원정리~라진항 구간의 포장도로가 최근 개통됐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이틀간 폐쇄됐다가 다시 개통돼 원활히 소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원정리~라진항 구간의 2차선 포장도로가 70% 가량만 완공됐으나, 최근 차량통행을 허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 발표 후 이틀간 원정리~라진 구간 도로로 진입하는 훈춘시의 취안허 통상구가 폐쇄됐지만, 지난 21일부터 다시 개통돼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북한 전역이 아직 조문 분위기여서 주민들 대다수가 생산현상으로 복귀하지 않았으며 제품생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양국간 교역이 사실상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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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원정리-라진 도로 김정일 사망 이틀 만에 재개통
    • 입력 2011-12-23 22:26:20
    국제
북한과 중국의 경제협력 통로로 부상한 북한 원정리~라진항 구간의 포장도로가 최근 개통됐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이틀간 폐쇄됐다가 다시 개통돼 원활히 소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원정리~라진항 구간의 2차선 포장도로가 70% 가량만 완공됐으나, 최근 차량통행을 허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김정일 위원장 사망 발표 후 이틀간 원정리~라진 구간 도로로 진입하는 훈춘시의 취안허 통상구가 폐쇄됐지만, 지난 21일부터 다시 개통돼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북한 전역이 아직 조문 분위기여서 주민들 대다수가 생산현상으로 복귀하지 않았으며 제품생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양국간 교역이 사실상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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