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저] 특별한 크리스마스 준비

입력 2011.12.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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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꽃시장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소품 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또,케이크로 트리 장식을 꾸밀수도 있다는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번 느껴보시죠.

<리포트>

반짝반짝 불빛들이 도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놨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코앞에 둔 명동의 거리 풍경입니다.

이제 이틀 남은 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잘 보낼 수 있는 알짜 정보 소개해 드립니다.

평상시엔 꽃을 팔던 꽃시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확 변신했습니다.

여기선 매년 11월 중순이 되면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장식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사람들...표정까지 환해집니다.

<인터뷰> 오일영(용인시 상갈동): "트리를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이형호(서울특별시 잠원동): "여기 분위기는 크리스마스가 다 와 있는 분위기고, 이걸 가지고 집에 가서 이런 분위기를 내야 할텐데. 한번 골라 봐야겠어요."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은 강렬한 원색보다 은은한 파스텔 색, 크고 비싼 소품보다는 작고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유정(반포역 지하상가 상인회): "예전같이 비싼 소품 보다는 작은 소품들 많이 찾고 있어요. 작년에는 5만원대면 같이 즐길 수 있는 트리를 만들었는데요. 올 해는 조금 추가해서 8만원 정도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또 한가지 방법. 아기자기한 이 장식들의 정체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아닌 케이크 장식입니다.

<인터뷰> 이연정(서울특별시 당산동):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친구가 생일이어서 만들었다."

이 곳에선 누구라도 파티셰가 되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데요.

원하는 크기의 빵을 골라 글씨로 모양을 내고 맘에 드는 장식을 찾아 케이크에 올려주기만 해도 멋진 케이크가 금방 완성됩니다.

<인터뷰> 이유리(서울특별시 목동): "만들면서 제가 어떻게 할지 생각하면서 하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시중에 파는 케이크에 비해 가격은 25% 정도 저렴하고 직접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정미 사장(ㄴ 케이크): "크리스마스엔 가족분들도 많이 오고, 연인 분들도 많이 오는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600분 이상 됩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따뜻한 계획 세우셨나요?

<인터뷰> "중국에 있는 우리 며느리 아들 손자와 모여서 성탄 맞고 싶습니다."

<인터뷰> "올 해는 예쁜 둘째를 갖고 싶습니다."

<인터뷰> "남편 한테는 보너스를 받고 싶고, 여행도 하고 싶고요."

<인터뷰>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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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레저] 특별한 크리스마스 준비
    • 입력 2011-12-23 23: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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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꽃시장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소품 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또,케이크로 트리 장식을 꾸밀수도 있다는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번 느껴보시죠. <리포트> 반짝반짝 불빛들이 도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놨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코앞에 둔 명동의 거리 풍경입니다. 이제 이틀 남은 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잘 보낼 수 있는 알짜 정보 소개해 드립니다. 평상시엔 꽃을 팔던 꽃시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확 변신했습니다. 여기선 매년 11월 중순이 되면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장식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사람들...표정까지 환해집니다. <인터뷰> 오일영(용인시 상갈동): "트리를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이형호(서울특별시 잠원동): "여기 분위기는 크리스마스가 다 와 있는 분위기고, 이걸 가지고 집에 가서 이런 분위기를 내야 할텐데. 한번 골라 봐야겠어요." 올해 크리스마스 장식은 강렬한 원색보다 은은한 파스텔 색, 크고 비싼 소품보다는 작고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유정(반포역 지하상가 상인회): "예전같이 비싼 소품 보다는 작은 소품들 많이 찾고 있어요. 작년에는 5만원대면 같이 즐길 수 있는 트리를 만들었는데요. 올 해는 조금 추가해서 8만원 정도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또 한가지 방법. 아기자기한 이 장식들의 정체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아닌 케이크 장식입니다. <인터뷰> 이연정(서울특별시 당산동):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친구가 생일이어서 만들었다." 이 곳에선 누구라도 파티셰가 되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데요. 원하는 크기의 빵을 골라 글씨로 모양을 내고 맘에 드는 장식을 찾아 케이크에 올려주기만 해도 멋진 케이크가 금방 완성됩니다. <인터뷰> 이유리(서울특별시 목동): "만들면서 제가 어떻게 할지 생각하면서 하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시중에 파는 케이크에 비해 가격은 25% 정도 저렴하고 직접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정미 사장(ㄴ 케이크): "크리스마스엔 가족분들도 많이 오고, 연인 분들도 많이 오는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오시는 분이 600분 이상 됩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따뜻한 계획 세우셨나요? <인터뷰> "중국에 있는 우리 며느리 아들 손자와 모여서 성탄 맞고 싶습니다." <인터뷰> "올 해는 예쁜 둘째를 갖고 싶습니다." <인터뷰> "남편 한테는 보너스를 받고 싶고, 여행도 하고 싶고요." <인터뷰>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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