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중학생 친구 15명,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입력 2011.12.27 (17:28)
수정 2011.12.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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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이후 같은 학교 학생 15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징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후 해당학교 2학년 3백30여 명을 검사한 결과 숨진 권모 군과 친하게 지내온 15명이 이번 사건의 충격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소화불량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학교 당국은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들을 투입해 상태가 심각한 학생에 대해 병원치료를 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후 해당학교 2학년 3백30여 명을 검사한 결과 숨진 권모 군과 친하게 지내온 15명이 이번 사건의 충격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소화불량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학교 당국은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들을 투입해 상태가 심각한 학생에 대해 병원치료를 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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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중학생 친구 15명,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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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7 17:28:24
- 수정2011-12-28 16:39:44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이후 같은 학교 학생 15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징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후 해당학교 2학년 3백30여 명을 검사한 결과 숨진 권모 군과 친하게 지내온 15명이 이번 사건의 충격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소화불량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학교 당국은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들을 투입해 상태가 심각한 학생에 대해 병원치료를 받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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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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