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 앞두고 북중 변경지역 출입 봉쇄

입력 2011.12.2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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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의 변경지역 출입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을 앞두고 완전히 봉쇄됐습니다.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접해있는 중국 훈춘과 투먼시 관계자들은 북한이 국장을 앞두고 매우 비통한 상태라면서 외국인이 변경지역에서 북한을 구경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변경지역에서 언론사 취재는 물론 민간인과 일반 공무원 등 모든 사람의 변경지역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관계자들은 금지 시한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앞으로 북한 내부 사정이 안정되는 시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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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결식 앞두고 북중 변경지역 출입 봉쇄
    • 입력 2011-12-27 21:58:37
    국제
북한과 중국의 변경지역 출입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을 앞두고 완전히 봉쇄됐습니다.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접해있는 중국 훈춘과 투먼시 관계자들은 북한이 국장을 앞두고 매우 비통한 상태라면서 외국인이 변경지역에서 북한을 구경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변경지역에서 언론사 취재는 물론 민간인과 일반 공무원 등 모든 사람의 변경지역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관계자들은 금지 시한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앞으로 북한 내부 사정이 안정되는 시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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