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내 말 들어!” 스타의 독한 충고
입력 2011.12.28 (09:01)
수정 2011.12.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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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웃음과 재미를 위해서라면 서로에게 과격한 멘트와 농담도 서슴지 않는 스타들~
하지만 때론 지극히 현실적인 충고를 주고받기도 한다는데요.
스타가 스타에게 한 별별 충고들!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듣고 보면 일견 일리 있는 스타의 '쏘 쿨~’한 충고들 만나보시죠~!
연예계가 인정한 대표 패션테러리스트! 개그맨 정형돈 씨.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정형돈 씨의 난해한 패션에 충고를 건낸 스타가 있다는데요!
대체 누군가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형돈 씨가 아시겠지만 유명한...운동화를 사면 맨날 구겨 신고 결혼식에는 은갈치"
메뚜기 유재석 씨군요.
하긴 정형돈 씨 옷차림이 살짝 난해하긴 하죠?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유재석 씨가 2006년도에 사준 운동화를 2009년도까지인가 신은 거 같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제가 선물 해주고나서 그 운동화한테 이야기했어요. 미안하다고 좋은 주인 만났어야 됐는데...운동화야 너무 미안하다고 내가 형돈이를 네 주인으로 만나게 해줘서"
게다가 한번 착용한 아이템은 좀처럼 버리지를 않는다죠?
<녹취> 박미선 (개그맨) : "결혼하고 달라졌겠네요. 그러면 아침에 나갈 때 이렇게 쫙 해놔요?"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아니 이렇게 나가는데요. "
결혼도 바꾸지 못한 정형돈 씨의 대단한 패션감각!
하지만 그 덕에 좋은 일도 생겼다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형돈 씨가 요즘 패션프로그램 MC도 하시고"
<녹취> 박미선 (개그맨) : "알아요? 공부 좀 해요?"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아예 몰라서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거 같아요"
<녹취> 박미선 (개그맨) : "평소에 본인이 패션에 관심이 좀 있어요?"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아니요 아예 없어요"
패션 프로그램 MC를 맡은 정형돈 씨에게 전문 모델 장윤주 씨가 한마디 합니다.
<녹취> 장윤주 (모델) : "정형돈 씨 그 프로그램 하는 걸 봤는데"
패션프로그램 MC 답게 한껏 멋을 낸 정형돈 씨에 대한 장윤주 씨의 충고!
<녹취> 장윤주 (모델) : "그것만 고치면 될 거 같아요 너무 지저분해 보여요"
아~ 독해! 짧지만 강한 한마디네요!
정형돈 씨! 괜찮죠?
가요계 대표 로맨틱가이, 가수 이현우 씨는 결혼 후에도 알콩달콩 닭살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녹취> 이현우 (가수) : "제가 여름에 굉장히 오랜만에 텔레비전에 몇 번나오면서 편집이 조금 그렇게 된 거 같아요. 편집하는 분들이 조금 이미지 좋게 만들려고 그랬던 거 같은데 너무 심하게 부풀려서 보여지는 거..."
너무 심하게 부풀어져버린 닭살 결혼생활 이미지가 조금 부담스럽다는 이현우 씨~
유재석 씨가 조언을 하네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부담스러우실 수 있어요 그럼 공개된 장소에 가서 부부싸움을 하시든가 박명수 씨는 너무 행복하게 보이는 게 부담스러워서 가급적 한 달에 한번씩은 그렇게 일부러라도 연기를 하시거든요."
아니 박명수 씨! 너무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부담스러워 일부러 여의도역에서 부부싸움을 했다고요?
<녹취> 박경림 (개그맨) : "여의도 역 앞에서 왜 싸우셨어요, 와이프랑?"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여의도역뿐만 아닐걸요?"
에이~ 박명수 씨, 농담이죠? 살짝 다투신 걸 거예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싸운 건 아니고요 제가 술이 취해서 인사불성이 돼서 저희 와이프가 저를 부축하는 과정에서 주먹다짐이 좀 있었나 봐요."
<녹취> 김신영 (개그맨) : "아내 분 사랑하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사랑하죠."
네...당연히 사랑하시겠죠~! 마지막으로 해 주실 조언은?
<녹취> 김신영 (개그맨) :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다시 안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로 방송 19년차를 맞은 만능 재주꾼! 개그맨 김생민 씨~
오랜 기간 방송에서 활약해 왔지만 조금 부족한 인지도 때문에 상처를 받을 때가 있었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도 신인때 제 딴에는 굉장히 유명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어르신을 봤는데...‘어?어?어~’‘안녕하세요’‘노래 좋아요~’"
에이~ 동엽 씨! 신인시절엔 그 정도 굴욕쯤이야 겪을 수 있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김영철 씨는 어디가면 다 알아보시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전방 400M 앞에서 알아볼 겁니다."
<녹취> 김영철 (개그맨) : "저는 사실 못 알아보고 그러지는 않는 거 같아요 얼굴 구조가..."
멀리서도 한눈에 딱 알아보는 김영철 씨와 달리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하고도 얼굴을 못 알아봐 굴욕을 겪었다는 김생민 씨!
<녹취> 김생민 (개그맨) : "작년한해 너무 고생하셨고 올해도 국민들이 좋아하는 방송 만드시길 바랍니다 정말 최고의 시청률 감사드립니다 공형진 씨, 숀리 씨, 그리고 제가 있었어요."
김생민 씨를 본 사장님의 반응은?
<녹취> 김생민 (개그맨) : "신동엽 씨! 정말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은 김생민 씨를 못 본 척 넘어간 사장님~
<녹취> 김생민 (개그맨) : "금을 선물로 줄 정도로 정말 큰 상인데 이름을 모르셔서 너무 힘든 거예요. 제가 너무너무 속이 상해서 정말 너무 마음이 힘든데요...항상 고민 상담을 하니까"
낮은 인지도 때문에 마음이 상한 후배 김생민 씨를 향한 신동엽 씨의 충고!
<녹취> 김생민 (개그맨) : "금이나 챙겨!"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정말 신동엽답다"
신동엽 씨! 너무 현실적이네요~
고민하는 스타를 위해 스타가 던진 짧지만 독한 충고들!
나름 일리가 있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웃음과 재미를 위해서라면 서로에게 과격한 멘트와 농담도 서슴지 않는 스타들~
하지만 때론 지극히 현실적인 충고를 주고받기도 한다는데요.
스타가 스타에게 한 별별 충고들!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듣고 보면 일견 일리 있는 스타의 '쏘 쿨~’한 충고들 만나보시죠~!
연예계가 인정한 대표 패션테러리스트! 개그맨 정형돈 씨.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정형돈 씨의 난해한 패션에 충고를 건낸 스타가 있다는데요!
대체 누군가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형돈 씨가 아시겠지만 유명한...운동화를 사면 맨날 구겨 신고 결혼식에는 은갈치"
메뚜기 유재석 씨군요.
하긴 정형돈 씨 옷차림이 살짝 난해하긴 하죠?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유재석 씨가 2006년도에 사준 운동화를 2009년도까지인가 신은 거 같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제가 선물 해주고나서 그 운동화한테 이야기했어요. 미안하다고 좋은 주인 만났어야 됐는데...운동화야 너무 미안하다고 내가 형돈이를 네 주인으로 만나게 해줘서"
게다가 한번 착용한 아이템은 좀처럼 버리지를 않는다죠?
<녹취> 박미선 (개그맨) : "결혼하고 달라졌겠네요. 그러면 아침에 나갈 때 이렇게 쫙 해놔요?"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아니 이렇게 나가는데요. "
결혼도 바꾸지 못한 정형돈 씨의 대단한 패션감각!
하지만 그 덕에 좋은 일도 생겼다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형돈 씨가 요즘 패션프로그램 MC도 하시고"
<녹취> 박미선 (개그맨) : "알아요? 공부 좀 해요?"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아예 몰라서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거 같아요"
<녹취> 박미선 (개그맨) : "평소에 본인이 패션에 관심이 좀 있어요?"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아니요 아예 없어요"
패션 프로그램 MC를 맡은 정형돈 씨에게 전문 모델 장윤주 씨가 한마디 합니다.
<녹취> 장윤주 (모델) : "정형돈 씨 그 프로그램 하는 걸 봤는데"
패션프로그램 MC 답게 한껏 멋을 낸 정형돈 씨에 대한 장윤주 씨의 충고!
<녹취> 장윤주 (모델) : "그것만 고치면 될 거 같아요 너무 지저분해 보여요"
아~ 독해! 짧지만 강한 한마디네요!
정형돈 씨! 괜찮죠?
가요계 대표 로맨틱가이, 가수 이현우 씨는 결혼 후에도 알콩달콩 닭살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녹취> 이현우 (가수) : "제가 여름에 굉장히 오랜만에 텔레비전에 몇 번나오면서 편집이 조금 그렇게 된 거 같아요. 편집하는 분들이 조금 이미지 좋게 만들려고 그랬던 거 같은데 너무 심하게 부풀려서 보여지는 거..."
너무 심하게 부풀어져버린 닭살 결혼생활 이미지가 조금 부담스럽다는 이현우 씨~
유재석 씨가 조언을 하네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부담스러우실 수 있어요 그럼 공개된 장소에 가서 부부싸움을 하시든가 박명수 씨는 너무 행복하게 보이는 게 부담스러워서 가급적 한 달에 한번씩은 그렇게 일부러라도 연기를 하시거든요."
아니 박명수 씨! 너무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부담스러워 일부러 여의도역에서 부부싸움을 했다고요?
<녹취> 박경림 (개그맨) : "여의도 역 앞에서 왜 싸우셨어요, 와이프랑?"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여의도역뿐만 아닐걸요?"
에이~ 박명수 씨, 농담이죠? 살짝 다투신 걸 거예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싸운 건 아니고요 제가 술이 취해서 인사불성이 돼서 저희 와이프가 저를 부축하는 과정에서 주먹다짐이 좀 있었나 봐요."
<녹취> 김신영 (개그맨) : "아내 분 사랑하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사랑하죠."
네...당연히 사랑하시겠죠~! 마지막으로 해 주실 조언은?
<녹취> 김신영 (개그맨) :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다시 안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로 방송 19년차를 맞은 만능 재주꾼! 개그맨 김생민 씨~
오랜 기간 방송에서 활약해 왔지만 조금 부족한 인지도 때문에 상처를 받을 때가 있었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도 신인때 제 딴에는 굉장히 유명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어르신을 봤는데...‘어?어?어~’‘안녕하세요’‘노래 좋아요~’"
에이~ 동엽 씨! 신인시절엔 그 정도 굴욕쯤이야 겪을 수 있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김영철 씨는 어디가면 다 알아보시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전방 400M 앞에서 알아볼 겁니다."
<녹취> 김영철 (개그맨) : "저는 사실 못 알아보고 그러지는 않는 거 같아요 얼굴 구조가..."
멀리서도 한눈에 딱 알아보는 김영철 씨와 달리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하고도 얼굴을 못 알아봐 굴욕을 겪었다는 김생민 씨!
<녹취> 김생민 (개그맨) : "작년한해 너무 고생하셨고 올해도 국민들이 좋아하는 방송 만드시길 바랍니다 정말 최고의 시청률 감사드립니다 공형진 씨, 숀리 씨, 그리고 제가 있었어요."
김생민 씨를 본 사장님의 반응은?
<녹취> 김생민 (개그맨) : "신동엽 씨! 정말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은 김생민 씨를 못 본 척 넘어간 사장님~
<녹취> 김생민 (개그맨) : "금을 선물로 줄 정도로 정말 큰 상인데 이름을 모르셔서 너무 힘든 거예요. 제가 너무너무 속이 상해서 정말 너무 마음이 힘든데요...항상 고민 상담을 하니까"
낮은 인지도 때문에 마음이 상한 후배 김생민 씨를 향한 신동엽 씨의 충고!
<녹취> 김생민 (개그맨) : "금이나 챙겨!"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정말 신동엽답다"
신동엽 씨! 너무 현실적이네요~
고민하는 스타를 위해 스타가 던진 짧지만 독한 충고들!
나름 일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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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내 말 들어!” 스타의 독한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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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8 09:01:37
- 수정2011-12-30 12:05:30
<앵커 멘트>
웃음과 재미를 위해서라면 서로에게 과격한 멘트와 농담도 서슴지 않는 스타들~
하지만 때론 지극히 현실적인 충고를 주고받기도 한다는데요.
스타가 스타에게 한 별별 충고들!
처음엔 당황스럽지만 듣고 보면 일견 일리 있는 스타의 '쏘 쿨~’한 충고들 만나보시죠~!
연예계가 인정한 대표 패션테러리스트! 개그맨 정형돈 씨.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정형돈 씨의 난해한 패션에 충고를 건낸 스타가 있다는데요!
대체 누군가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형돈 씨가 아시겠지만 유명한...운동화를 사면 맨날 구겨 신고 결혼식에는 은갈치"
메뚜기 유재석 씨군요.
하긴 정형돈 씨 옷차림이 살짝 난해하긴 하죠?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유재석 씨가 2006년도에 사준 운동화를 2009년도까지인가 신은 거 같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제가 선물 해주고나서 그 운동화한테 이야기했어요. 미안하다고 좋은 주인 만났어야 됐는데...운동화야 너무 미안하다고 내가 형돈이를 네 주인으로 만나게 해줘서"
게다가 한번 착용한 아이템은 좀처럼 버리지를 않는다죠?
<녹취> 박미선 (개그맨) : "결혼하고 달라졌겠네요. 그러면 아침에 나갈 때 이렇게 쫙 해놔요?"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아니 이렇게 나가는데요. "
결혼도 바꾸지 못한 정형돈 씨의 대단한 패션감각!
하지만 그 덕에 좋은 일도 생겼다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정형돈 씨가 요즘 패션프로그램 MC도 하시고"
<녹취> 박미선 (개그맨) : "알아요? 공부 좀 해요?"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아예 몰라서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거 같아요"
<녹취> 박미선 (개그맨) : "평소에 본인이 패션에 관심이 좀 있어요?"
<녹취> 정형돈 (개그맨) : "아니요 아예 없어요"
패션 프로그램 MC를 맡은 정형돈 씨에게 전문 모델 장윤주 씨가 한마디 합니다.
<녹취> 장윤주 (모델) : "정형돈 씨 그 프로그램 하는 걸 봤는데"
패션프로그램 MC 답게 한껏 멋을 낸 정형돈 씨에 대한 장윤주 씨의 충고!
<녹취> 장윤주 (모델) : "그것만 고치면 될 거 같아요 너무 지저분해 보여요"
아~ 독해! 짧지만 강한 한마디네요!
정형돈 씨! 괜찮죠?
가요계 대표 로맨틱가이, 가수 이현우 씨는 결혼 후에도 알콩달콩 닭살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녹취> 이현우 (가수) : "제가 여름에 굉장히 오랜만에 텔레비전에 몇 번나오면서 편집이 조금 그렇게 된 거 같아요. 편집하는 분들이 조금 이미지 좋게 만들려고 그랬던 거 같은데 너무 심하게 부풀려서 보여지는 거..."
너무 심하게 부풀어져버린 닭살 결혼생활 이미지가 조금 부담스럽다는 이현우 씨~
유재석 씨가 조언을 하네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부담스러우실 수 있어요 그럼 공개된 장소에 가서 부부싸움을 하시든가 박명수 씨는 너무 행복하게 보이는 게 부담스러워서 가급적 한 달에 한번씩은 그렇게 일부러라도 연기를 하시거든요."
아니 박명수 씨! 너무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부담스러워 일부러 여의도역에서 부부싸움을 했다고요?
<녹취> 박경림 (개그맨) : "여의도 역 앞에서 왜 싸우셨어요, 와이프랑?"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여의도역뿐만 아닐걸요?"
에이~ 박명수 씨, 농담이죠? 살짝 다투신 걸 거예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싸운 건 아니고요 제가 술이 취해서 인사불성이 돼서 저희 와이프가 저를 부축하는 과정에서 주먹다짐이 좀 있었나 봐요."
<녹취> 김신영 (개그맨) : "아내 분 사랑하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사랑하죠."
네...당연히 사랑하시겠죠~! 마지막으로 해 주실 조언은?
<녹취> 김신영 (개그맨) :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다시 안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올해로 방송 19년차를 맞은 만능 재주꾼! 개그맨 김생민 씨~
오랜 기간 방송에서 활약해 왔지만 조금 부족한 인지도 때문에 상처를 받을 때가 있었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도 신인때 제 딴에는 굉장히 유명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어르신을 봤는데...‘어?어?어~’‘안녕하세요’‘노래 좋아요~’"
에이~ 동엽 씨! 신인시절엔 그 정도 굴욕쯤이야 겪을 수 있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김영철 씨는 어디가면 다 알아보시죠?"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전방 400M 앞에서 알아볼 겁니다."
<녹취> 김영철 (개그맨) : "저는 사실 못 알아보고 그러지는 않는 거 같아요 얼굴 구조가..."
멀리서도 한눈에 딱 알아보는 김영철 씨와 달리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하고도 얼굴을 못 알아봐 굴욕을 겪었다는 김생민 씨!
<녹취> 김생민 (개그맨) : "작년한해 너무 고생하셨고 올해도 국민들이 좋아하는 방송 만드시길 바랍니다 정말 최고의 시청률 감사드립니다 공형진 씨, 숀리 씨, 그리고 제가 있었어요."
김생민 씨를 본 사장님의 반응은?
<녹취> 김생민 (개그맨) : "신동엽 씨! 정말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은 김생민 씨를 못 본 척 넘어간 사장님~
<녹취> 김생민 (개그맨) : "금을 선물로 줄 정도로 정말 큰 상인데 이름을 모르셔서 너무 힘든 거예요. 제가 너무너무 속이 상해서 정말 너무 마음이 힘든데요...항상 고민 상담을 하니까"
낮은 인지도 때문에 마음이 상한 후배 김생민 씨를 향한 신동엽 씨의 충고!
<녹취> 김생민 (개그맨) : "금이나 챙겨!"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정말 신동엽답다"
신동엽 씨! 너무 현실적이네요~
고민하는 스타를 위해 스타가 던진 짧지만 독한 충고들!
나름 일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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