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 초중고 교사들에 대한 평가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올해 2천여 명의 교사가 수업 만족도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교사는 수업에서 배제됩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초중고 교사 38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능력평가 결과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가 수업에 열정이 있는지 학습의 흥미를 유발하는 지 등을 평가해 1에서 5점까지 점수를 매겼습니다.
<인터뷰> 박치동(홍은중학교 교감) : "수업 준비를 충실하게 하고 실제 수업에서 구현을 하고 그것을 피드백을 제대로 하는지를 관찰했다가 그 부분을 높이 평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2.5점 미만의 낮은 점수를 받은 교사는 2천 백여 명.
해당 교사들은 능력향상 연수에 참가해야 하고,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교사는 내년부터 수업에서 배제됩니다.
<인터뷰> 김태형(교육과학기술부 교원정책과장) : "부족한 부분들이 계속 나타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능력을 좀 향상시켜주고 학교로 돌아가야 학생들의 학습궈니이라든지..."
하지만, 교원단체들은 학부모의 참여율이 절반도 안됐고 평가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임정훈(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 : "구체적인 내용도 잘 모르고 있고요. 평가해야할 선생님에 대한 정보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평가를 강행하다보니 제대로된 결과가 나올 수 없는.."
교원단체의 반발에도 교과부는 교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교원평가제를 법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전국 초중고 교사들에 대한 평가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올해 2천여 명의 교사가 수업 만족도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교사는 수업에서 배제됩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초중고 교사 38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능력평가 결과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가 수업에 열정이 있는지 학습의 흥미를 유발하는 지 등을 평가해 1에서 5점까지 점수를 매겼습니다.
<인터뷰> 박치동(홍은중학교 교감) : "수업 준비를 충실하게 하고 실제 수업에서 구현을 하고 그것을 피드백을 제대로 하는지를 관찰했다가 그 부분을 높이 평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2.5점 미만의 낮은 점수를 받은 교사는 2천 백여 명.
해당 교사들은 능력향상 연수에 참가해야 하고,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교사는 내년부터 수업에서 배제됩니다.
<인터뷰> 김태형(교육과학기술부 교원정책과장) : "부족한 부분들이 계속 나타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능력을 좀 향상시켜주고 학교로 돌아가야 학생들의 학습궈니이라든지..."
하지만, 교원단체들은 학부모의 참여율이 절반도 안됐고 평가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임정훈(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 : "구체적인 내용도 잘 모르고 있고요. 평가해야할 선생님에 대한 정보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평가를 강행하다보니 제대로된 결과가 나올 수 없는.."
교원단체의 반발에도 교과부는 교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교원평가제를 법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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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평가 2년 연속 하위 교사 수업 배제…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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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8 22:05:53
<앵커 멘트>
전국 초중고 교사들에 대한 평가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올해 2천여 명의 교사가 수업 만족도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교사는 수업에서 배제됩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초중고 교사 38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능력평가 결과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가 수업에 열정이 있는지 학습의 흥미를 유발하는 지 등을 평가해 1에서 5점까지 점수를 매겼습니다.
<인터뷰> 박치동(홍은중학교 교감) : "수업 준비를 충실하게 하고 실제 수업에서 구현을 하고 그것을 피드백을 제대로 하는지를 관찰했다가 그 부분을 높이 평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2.5점 미만의 낮은 점수를 받은 교사는 2천 백여 명.
해당 교사들은 능력향상 연수에 참가해야 하고,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은 교사는 내년부터 수업에서 배제됩니다.
<인터뷰> 김태형(교육과학기술부 교원정책과장) : "부족한 부분들이 계속 나타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능력을 좀 향상시켜주고 학교로 돌아가야 학생들의 학습궈니이라든지..."
하지만, 교원단체들은 학부모의 참여율이 절반도 안됐고 평가 방법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임정훈(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 : "구체적인 내용도 잘 모르고 있고요. 평가해야할 선생님에 대한 정보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평가를 강행하다보니 제대로된 결과가 나올 수 없는.."
교원단체의 반발에도 교과부는 교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교원평가제를 법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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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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