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생법안 처리 시작…예산 감액 합의
입력 2011.12.29 (13:10)
수정 2011.12.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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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 부수법안과 각종 민생 법안 처리를 시작했습니다.
또 여야는 내년 예산과 관련해 감액과 증액 규모에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주택단지 분할 사용검사 허용 등 주택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허용하는 보금자리 주택 건설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오후에는 부처별 복지 정책을 사회복지위원회에서 통합 관리하는 내용의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과 관세징수액의 3% 이상을 소상공인 진흥 기금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별법 개정안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소득세와 법인세 최고구간 세율인하 철회 등이 포함된 소득세 및 법인세법 개정안과 밭농업 소득 보전을 위한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절차적 문제로 내일로 처리를 미뤘습니다.
여야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3조 9천억 원 삭감과 3조원 대 증액에 합의한 가운데, 삭감 내용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도 예산안 논의를 이어갔지만, 쟁점이 되는 감액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쟁점은 저수지 둑 쌓기 사업과 제주 해군기지 사업, 정부부처 특수활동비 예산 등입니다.
여야는 내일 오전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내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 부수법안과 각종 민생 법안 처리를 시작했습니다.
또 여야는 내년 예산과 관련해 감액과 증액 규모에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주택단지 분할 사용검사 허용 등 주택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허용하는 보금자리 주택 건설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오후에는 부처별 복지 정책을 사회복지위원회에서 통합 관리하는 내용의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과 관세징수액의 3% 이상을 소상공인 진흥 기금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별법 개정안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소득세와 법인세 최고구간 세율인하 철회 등이 포함된 소득세 및 법인세법 개정안과 밭농업 소득 보전을 위한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절차적 문제로 내일로 처리를 미뤘습니다.
여야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3조 9천억 원 삭감과 3조원 대 증액에 합의한 가운데, 삭감 내용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도 예산안 논의를 이어갔지만, 쟁점이 되는 감액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쟁점은 저수지 둑 쌓기 사업과 제주 해군기지 사업, 정부부처 특수활동비 예산 등입니다.
여야는 내일 오전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내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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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민생법안 처리 시작…예산 감액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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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9 13:10:18
- 수정2011-12-29 16:41:03
<앵커 멘트>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 부수법안과 각종 민생 법안 처리를 시작했습니다.
또 여야는 내년 예산과 관련해 감액과 증액 규모에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주택단지 분할 사용검사 허용 등 주택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허용하는 보금자리 주택 건설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오후에는 부처별 복지 정책을 사회복지위원회에서 통합 관리하는 내용의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과 관세징수액의 3% 이상을 소상공인 진흥 기금으로 사용하는 내용의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특별법 개정안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소득세와 법인세 최고구간 세율인하 철회 등이 포함된 소득세 및 법인세법 개정안과 밭농업 소득 보전을 위한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절차적 문제로 내일로 처리를 미뤘습니다.
여야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3조 9천억 원 삭감과 3조원 대 증액에 합의한 가운데, 삭감 내용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도 예산안 논의를 이어갔지만, 쟁점이 되는 감액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쟁점은 저수지 둑 쌓기 사업과 제주 해군기지 사업, 정부부처 특수활동비 예산 등입니다.
여야는 내일 오전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내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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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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