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곳곳 빙판길…낙상사고 주의!
입력 2011.12.29 (13:10)
수정 2011.12.29 (18: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면서 얼어붙은 길을 지나다가 미끄러져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겼지만 알고 보면 큰 부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눈이 얼어붙은 길에서 방심하면 이렇게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76살 황창근 할머니도 얼마 전 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뒤늦게 찾아간 병원에서 척추골절이 확인돼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 황창근(낙상 환자) : "넘어져서 허리를 못 쓴거죠. 허리를 못 써서 확 결리고… 뼈가 부러진 줄도 몰랐죠."
겨울철에는 근육과 관절이 위축돼 가볍게 넘어져도 낙상을 입기 쉽습니다.
특히 뼈가 약해진 노인의 경우,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상을 입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미세한 척추 골절은 X-선 촬영으로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가벼운 부상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손형권(신경외과 전문의) : "X-RAY 상에 골절이 잘 안 보일 때는 MRI 검사를 해서 정확히 진단을 해야 합니다."
평소에 운동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단백질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면서 얼어붙은 길을 지나다가 미끄러져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겼지만 알고 보면 큰 부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눈이 얼어붙은 길에서 방심하면 이렇게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76살 황창근 할머니도 얼마 전 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뒤늦게 찾아간 병원에서 척추골절이 확인돼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 황창근(낙상 환자) : "넘어져서 허리를 못 쓴거죠. 허리를 못 써서 확 결리고… 뼈가 부러진 줄도 몰랐죠."
겨울철에는 근육과 관절이 위축돼 가볍게 넘어져도 낙상을 입기 쉽습니다.
특히 뼈가 약해진 노인의 경우,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상을 입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미세한 척추 골절은 X-선 촬영으로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가벼운 부상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손형권(신경외과 전문의) : "X-RAY 상에 골절이 잘 안 보일 때는 MRI 검사를 해서 정확히 진단을 해야 합니다."
평소에 운동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단백질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겨울철 곳곳 빙판길…낙상사고 주의!
-
- 입력 2011-12-29 13:10:28
- 수정2011-12-29 18:29:48
<앵커 멘트>
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면서 얼어붙은 길을 지나다가 미끄러져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겼지만 알고 보면 큰 부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눈이 얼어붙은 길에서 방심하면 이렇게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76살 황창근 할머니도 얼마 전 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뒤늦게 찾아간 병원에서 척추골절이 확인돼 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인터뷰> 황창근(낙상 환자) : "넘어져서 허리를 못 쓴거죠. 허리를 못 써서 확 결리고… 뼈가 부러진 줄도 몰랐죠."
겨울철에는 근육과 관절이 위축돼 가볍게 넘어져도 낙상을 입기 쉽습니다.
특히 뼈가 약해진 노인의 경우,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상을 입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미세한 척추 골절은 X-선 촬영으로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가벼운 부상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손형권(신경외과 전문의) : "X-RAY 상에 골절이 잘 안 보일 때는 MRI 검사를 해서 정확히 진단을 해야 합니다."
평소에 운동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단백질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
-
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박희봉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