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장염, 하면 여름에 걸리는 병으로 알기 쉬운데요.
바이러스 장염은 겨울철 환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이 첫 돌인 이 아기는 구토와 고열에 시달리다 사흘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형주(아기 할머니) : "수저로 먹이면 바로 토하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좀 시간이 지나면 설사를 계속 하더라고요."
해마다 60만 명이 걸리는 바이러스성 장염은 1년 중 12월에 환자 수가 가장 많습니다.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 바이러스와 노로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겨울에 활동이 활발한데다, 실내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성 장염 환자 다섯 명 중 세명은 면역력이 약한 열살 미만 어린이로, 탈수가 심하면 위중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양현종(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어린아이들은 저장돼 있는 수분과 체액이 적기 때문에요, 적은 수의 구토나 설사에도 쉽게 탈수에 이르게 됩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손이 닿는 장난감과 우윳병을 수시로 살균하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돌이 안된 아기에게는 수액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토와 발열이 있으면 병원을 찾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장염, 하면 여름에 걸리는 병으로 알기 쉬운데요.
바이러스 장염은 겨울철 환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이 첫 돌인 이 아기는 구토와 고열에 시달리다 사흘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형주(아기 할머니) : "수저로 먹이면 바로 토하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좀 시간이 지나면 설사를 계속 하더라고요."
해마다 60만 명이 걸리는 바이러스성 장염은 1년 중 12월에 환자 수가 가장 많습니다.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 바이러스와 노로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겨울에 활동이 활발한데다, 실내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성 장염 환자 다섯 명 중 세명은 면역력이 약한 열살 미만 어린이로, 탈수가 심하면 위중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양현종(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어린아이들은 저장돼 있는 수분과 체액이 적기 때문에요, 적은 수의 구토나 설사에도 쉽게 탈수에 이르게 됩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손이 닿는 장난감과 우윳병을 수시로 살균하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돌이 안된 아기에게는 수액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토와 발열이 있으면 병원을 찾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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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바이러스 장염, 겨울철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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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30 22:08:39
<앵커 멘트>
장염, 하면 여름에 걸리는 병으로 알기 쉬운데요.
바이러스 장염은 겨울철 환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이 첫 돌인 이 아기는 구토와 고열에 시달리다 사흘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형주(아기 할머니) : "수저로 먹이면 바로 토하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좀 시간이 지나면 설사를 계속 하더라고요."
해마다 60만 명이 걸리는 바이러스성 장염은 1년 중 12월에 환자 수가 가장 많습니다.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 바이러스와 노로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겨울에 활동이 활발한데다, 실내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성 장염 환자 다섯 명 중 세명은 면역력이 약한 열살 미만 어린이로, 탈수가 심하면 위중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양현종(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어린아이들은 저장돼 있는 수분과 체액이 적기 때문에요, 적은 수의 구토나 설사에도 쉽게 탈수에 이르게 됩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손이 닿는 장난감과 우윳병을 수시로 살균하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돌이 안된 아기에게는 수액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토와 발열이 있으면 병원을 찾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장염, 하면 여름에 걸리는 병으로 알기 쉬운데요.
바이러스 장염은 겨울철 환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이 첫 돌인 이 아기는 구토와 고열에 시달리다 사흘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형주(아기 할머니) : "수저로 먹이면 바로 토하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좀 시간이 지나면 설사를 계속 하더라고요."
해마다 60만 명이 걸리는 바이러스성 장염은 1년 중 12월에 환자 수가 가장 많습니다.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 바이러스와 노로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겨울에 활동이 활발한데다, 실내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성 장염 환자 다섯 명 중 세명은 면역력이 약한 열살 미만 어린이로, 탈수가 심하면 위중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양현종(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어린아이들은 저장돼 있는 수분과 체액이 적기 때문에요, 적은 수의 구토나 설사에도 쉽게 탈수에 이르게 됩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손이 닿는 장난감과 우윳병을 수시로 살균하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돌이 안된 아기에게는 수액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토와 발열이 있으면 병원을 찾는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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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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