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풀, 삼성·LG 세탁기 덤핑 제소
입력 2011.12.31 (09:06)
수정 2011.12.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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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최대 가전업체인 월풀이 냉장고에 이어 이번에는 삼성과 LG 세탁기를 상대로 덤핑 제소를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월풀이 미 상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제품은 삼성전자와 LG 전자가 한국과 멕시코에 생산한 세탁기입니다.
월풀은 자체 조사결과 이들 제품이 미국에 덤핑수출되고 있고 이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제소에 따라 미 상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곧 덤핑조사를 벌이게 되며 그 결과는 오는 5월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제품을 상대로 한 월풀의 덤핑제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단 냉동고형 냉장고가 덤핑 판매되고 있다며 제소했고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덤핑 예비판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물론 삼성,LG 두 업체는 최종 판정에서는 무혐의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당국이 최종 덤핑 판정을 내릴 경우엔 얘기가 달라집니다.
덤핑 정도에 따라 반덤핑,상계관세율이 달라지지만 국내 업체의 타격은 불가피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미국의 최대 가전업체인 월풀이 냉장고에 이어 이번에는 삼성과 LG 세탁기를 상대로 덤핑 제소를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월풀이 미 상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제품은 삼성전자와 LG 전자가 한국과 멕시코에 생산한 세탁기입니다.
월풀은 자체 조사결과 이들 제품이 미국에 덤핑수출되고 있고 이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제소에 따라 미 상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곧 덤핑조사를 벌이게 되며 그 결과는 오는 5월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제품을 상대로 한 월풀의 덤핑제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단 냉동고형 냉장고가 덤핑 판매되고 있다며 제소했고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덤핑 예비판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물론 삼성,LG 두 업체는 최종 판정에서는 무혐의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당국이 최종 덤핑 판정을 내릴 경우엔 얘기가 달라집니다.
덤핑 정도에 따라 반덤핑,상계관세율이 달라지지만 국내 업체의 타격은 불가피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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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월풀, 삼성·LG 세탁기 덤핑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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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31 09:06:50
- 수정2011-12-31 09:34:21
<앵커 멘트>
미국의 최대 가전업체인 월풀이 냉장고에 이어 이번에는 삼성과 LG 세탁기를 상대로 덤핑 제소를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월풀이 미 상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제품은 삼성전자와 LG 전자가 한국과 멕시코에 생산한 세탁기입니다.
월풀은 자체 조사결과 이들 제품이 미국에 덤핑수출되고 있고 이에 따라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제소에 따라 미 상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곧 덤핑조사를 벌이게 되며 그 결과는 오는 5월쯤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제품을 상대로 한 월풀의 덤핑제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단 냉동고형 냉장고가 덤핑 판매되고 있다며 제소했고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덤핑 예비판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물론 삼성,LG 두 업체는 최종 판정에서는 무혐의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당국이 최종 덤핑 판정을 내릴 경우엔 얘기가 달라집니다.
덤핑 정도에 따라 반덤핑,상계관세율이 달라지지만 국내 업체의 타격은 불가피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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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섭 기자 k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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