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신개념 절도범 등장 外

입력 2011.12.31 (09:07) 수정 2011.12.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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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해돋이 명소와 타종행사를 틈타 소매치기들이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새해 기분을 망칠 수도 있는 절도범죄가 얼마나 교묘한지, 한 주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신개념 절도범이 한 대형마트의 방범용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일당 중 한 여성이 주변을 살펴본 뒤, 미개봉 상품들이 쌓여 있는 곳으로 다가갑니다. 상자 하나를 꺼내서 치마 안으로 넣자마자, 그 커다란 상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치마 안에 있는 게 분명한데, 겉으로 봐서 요만큼의 티도 나지 않죠? 크고 무거운 상자를 다리 사이에 숨겨놓은 사람치고 움직임도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눈으로 봐도 믿을 수 없는 절도법이네요.



길거리 예술가의 꼭두각시 춤



길거리 예술가의 독특한 꼭두각시 댄스 영상입니다. 자신과 체격이 비슷한 인형 두 개를 막대기로 이어 앞뒤에 놓은 뒤, 마음대로 움직여 보이는데요.



마이클 잭슨의 노래 ’BAD(배드)’에 맞춰 인형들과 군무를 추기 시작합니다.



인형의 유연성이 놀라울 정돈데요. 멀리서 보면, 전문 댄서 세 명이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일 듯 합니다.



영상 속사람들이 발걸음 멈추고 구경을 할 만큼 신기하고 이색적인 꼭두각시 댄스임이 틀림이 없네요.



전 세계를 배경으로 온몸에 서른 한 개의 바퀴가 붙은 플라스틱제의 특수복장으로 도로를 질주하는 ’롤러맨’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왔다! ‘롤러맨’



이 ’롤러맨’의 정체는 프랑스 출신의 ’장 이브 블롱’ 선수로, 직접 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개발해 <버기롤링>이라 이름 붙였는데요.



내리막길 주행 시에는 시속 100km 까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감을 짜릿하게 하는 <버기롤링>의 공연 무대로 한국을 찾아오기도 한 ‘장 이브’씨!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화들짝 놀리기도 하는데요.



정체에 걸린 차들과는 달리 자유롭게 질주를 멈추지 않죠? # 그는 이런 도전을 통해 슈퍼맨 같은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는데요.



내년에도 그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하키 초보자가 만든 멋진 슛~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관중들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도전자는 올해 예순 살인 중년 여성인데요. 하키도구를 잡아 본적도 없는 완벽한 하키 초보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키퍽이 저 조그마한 구멍으로 쏙 들어갑니다. 기가 막힌 성공이죠?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다들 놀라 얼싸안습니다.



덕분에 이 중년 여성은 고가의 픽업트럭을 부상으로 얻었다고 하는데요.



프로 선수도 무안해질 정도로 멋진 골 장면입니다.



화난 개구리, 결국…



스마트 폰 게임에 빠진 도마뱀에 이어 개구리도 등장했습니다.



온 몸을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개미들을 처리하는데요.



무난하게 1단계를 통과한 개구리! 하지만 2단계에서 바로 떨어지더니 주인의 손가락에 화풀이를 합니다.



“이번 게임은 무효야!”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폭력을 행사하죠?



이렇다고 결과가 바뀌는 것도 아닐 텐데, 페어플레이 정신이 부족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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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2-31 09:07:11
    • 수정2011-12-31 11: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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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해돋이 명소와 타종행사를 틈타 소매치기들이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새해 기분을 망칠 수도 있는 절도범죄가 얼마나 교묘한지, 한 주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신개념 절도범이 한 대형마트의 방범용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일당 중 한 여성이 주변을 살펴본 뒤, 미개봉 상품들이 쌓여 있는 곳으로 다가갑니다. 상자 하나를 꺼내서 치마 안으로 넣자마자, 그 커다란 상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치마 안에 있는 게 분명한데, 겉으로 봐서 요만큼의 티도 나지 않죠? 크고 무거운 상자를 다리 사이에 숨겨놓은 사람치고 움직임도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눈으로 봐도 믿을 수 없는 절도법이네요.

길거리 예술가의 꼭두각시 춤

길거리 예술가의 독특한 꼭두각시 댄스 영상입니다. 자신과 체격이 비슷한 인형 두 개를 막대기로 이어 앞뒤에 놓은 뒤, 마음대로 움직여 보이는데요.

마이클 잭슨의 노래 ’BAD(배드)’에 맞춰 인형들과 군무를 추기 시작합니다.

인형의 유연성이 놀라울 정돈데요. 멀리서 보면, 전문 댄서 세 명이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일 듯 합니다.

영상 속사람들이 발걸음 멈추고 구경을 할 만큼 신기하고 이색적인 꼭두각시 댄스임이 틀림이 없네요.

전 세계를 배경으로 온몸에 서른 한 개의 바퀴가 붙은 플라스틱제의 특수복장으로 도로를 질주하는 ’롤러맨’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왔다! ‘롤러맨’

이 ’롤러맨’의 정체는 프랑스 출신의 ’장 이브 블롱’ 선수로, 직접 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개발해 <버기롤링>이라 이름 붙였는데요.

내리막길 주행 시에는 시속 100km 까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감을 짜릿하게 하는 <버기롤링>의 공연 무대로 한국을 찾아오기도 한 ‘장 이브’씨!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화들짝 놀리기도 하는데요.

정체에 걸린 차들과는 달리 자유롭게 질주를 멈추지 않죠? # 그는 이런 도전을 통해 슈퍼맨 같은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는데요.

내년에도 그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하키 초보자가 만든 멋진 슛~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관중들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도전자는 올해 예순 살인 중년 여성인데요. 하키도구를 잡아 본적도 없는 완벽한 하키 초보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키퍽이 저 조그마한 구멍으로 쏙 들어갑니다. 기가 막힌 성공이죠?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다들 놀라 얼싸안습니다.

덕분에 이 중년 여성은 고가의 픽업트럭을 부상으로 얻었다고 하는데요.

프로 선수도 무안해질 정도로 멋진 골 장면입니다.

화난 개구리, 결국…

스마트 폰 게임에 빠진 도마뱀에 이어 개구리도 등장했습니다.

온 몸을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개미들을 처리하는데요.

무난하게 1단계를 통과한 개구리! 하지만 2단계에서 바로 떨어지더니 주인의 손가락에 화풀이를 합니다.

“이번 게임은 무효야!”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폭력을 행사하죠?

이렇다고 결과가 바뀌는 것도 아닐 텐데, 페어플레이 정신이 부족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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