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농협 신용-경제 사업 분리 예산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야는 당초 오늘 예결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어제 합의한 325조 5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열리기로 했던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는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농협의 신경 분리가 농협 부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를 1년 유예하고, 관련 예산을 삭감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한나라당은 여야가 이미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며 회의장에 나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농협 신경 분리 예산에 대해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합의가 되더라도 예결위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처리는 오후 늦게서야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당초 오늘 예결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어제 합의한 325조 5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열리기로 했던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는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농협의 신경 분리가 농협 부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를 1년 유예하고, 관련 예산을 삭감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한나라당은 여야가 이미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며 회의장에 나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농협 신경 분리 예산에 대해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합의가 되더라도 예결위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처리는 오후 늦게서야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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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예산안 처리 ‘농협 신경 분리’ 놓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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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31 11:10:35
여야가 농협 신용-경제 사업 분리 예산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야는 당초 오늘 예결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어제 합의한 325조 5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열리기로 했던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는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농협의 신경 분리가 농협 부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를 1년 유예하고, 관련 예산을 삭감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한나라당은 여야가 이미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며 회의장에 나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농협 신경 분리 예산에 대해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합의가 되더라도 예결위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처리는 오후 늦게서야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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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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