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공사 현장 붕괴 사고…11명 구출

입력 2012.01.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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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고양의 한 주상복합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나 인부 11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닥이 주저앉은 공사현장에 푸른 천이 덮여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20층 주상복합건물 신축현장에서 1층 콘크리트 바닥이 7미터 아래로 무너져내린 겁니다.

이 사고로 한때 인부 11명이 지하 1층에 매몰됐지만 큰 부상자 없이 구출됐습니다.

<녹취>공사장 관계자: "크게 다친 사람은 없으니까 그나마 다행..그래도 타박상을 입은 사람은 병원에 갔다가 귀가하고"

경찰은 거푸집이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택시와 부딪친 승합차가 찌그러진 채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청계천 관수교 앞 도로에서 택시가 승합차 옆면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43살 조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1시쯤에는 전북 정읍시 정우면 국도 1호선 우산교차로에서 52살 최모 씨가 몰던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택시 운전사 최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또 새벽 4시쯤 서울 홍제동에서는 빙판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이는 택시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기사 43살 박모씨가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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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공사 현장 붕괴 사고…11명 구출
    • 입력 2012-01-01 08: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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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고양의 한 주상복합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나 인부 11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닥이 주저앉은 공사현장에 푸른 천이 덮여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20층 주상복합건물 신축현장에서 1층 콘크리트 바닥이 7미터 아래로 무너져내린 겁니다. 이 사고로 한때 인부 11명이 지하 1층에 매몰됐지만 큰 부상자 없이 구출됐습니다. <녹취>공사장 관계자: "크게 다친 사람은 없으니까 그나마 다행..그래도 타박상을 입은 사람은 병원에 갔다가 귀가하고" 경찰은 거푸집이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택시와 부딪친 승합차가 찌그러진 채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청계천 관수교 앞 도로에서 택시가 승합차 옆면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43살 조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1시쯤에는 전북 정읍시 정우면 국도 1호선 우산교차로에서 52살 최모 씨가 몰던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택시 운전사 최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또 새벽 4시쯤 서울 홍제동에서는 빙판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이는 택시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기사 43살 박모씨가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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