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일출맞이 시민 발길 이어져

입력 2012.01.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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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년 새해의 첫 날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서울의 여러 해맞이 명소에서도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남산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광호 기자.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남산 팔각정 주변에는 아직까지 어둠이 짙게 깔려 있지만 새벽부터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온도는 영하 1도, 예년 이맘때와는 달리 비교적 포근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조금 낀 상태라 일출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지금으로부터 한 시간 10여 분 뒤인 7시 47분입니다.

가족과 연인 등 삼삼오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동쪽을 주시한 채 차분히 2012년 첫 해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에 몸을 녹이며 지난해 아쉬웠던 일들을 털어내고 새해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해가 뜰 때 새해의 소망을 적어 넣은 소망풍선 날리기 등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곳 남산 뿐 아니라 서울에는 아차산과 북한산, 마포구 하늘공원 등 17개 일출 명소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남산 팔각정에서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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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일출맞이 시민 발길 이어져
    • 입력 2012-01-01 10:03: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2012년 새해의 첫 날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서울의 여러 해맞이 명소에서도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남산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광호 기자. 그 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남산 팔각정 주변에는 아직까지 어둠이 짙게 깔려 있지만 새벽부터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온도는 영하 1도, 예년 이맘때와는 달리 비교적 포근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조금 낀 상태라 일출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지금으로부터 한 시간 10여 분 뒤인 7시 47분입니다. 가족과 연인 등 삼삼오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동쪽을 주시한 채 차분히 2012년 첫 해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에 몸을 녹이며 지난해 아쉬웠던 일들을 털어내고 새해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해가 뜰 때 새해의 소망을 적어 넣은 소망풍선 날리기 등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곳 남산 뿐 아니라 서울에는 아차산과 북한산, 마포구 하늘공원 등 17개 일출 명소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남산 팔각정에서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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